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전·환경·혁신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국 34개 수도권역 광역상수도망을 디지털 트윈으로 관리하는 ‘K-Smart Water 플랫폼’ 구축 속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최근 공개된 ‘K-TESTBED 하반기 공모’는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실제 댐·정수장에 실증할 기회를 제공해 개방형 혁신의 본보기로 평가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성능 검증 등 3개 분야에 대해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면서 “우수 기술은 추가 판로까지 연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시장에서도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공사는 2024년 상반기 일반직 인턴사원 공개채용과 현장 실무직 수시 채용을 동시 진행해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물은 생명이고 성장입니다. 우리는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기업에게는 미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 윤석대 K-water 사장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글로벌 나눔 경영’이 돋보입니다. 최근 국제구호단체 굿피플과 협력해 필리핀 팜팡가주 초등학교 5곳에 정수 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 1만2천여 명의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제공했습니다. 🌱
국내 안보 영역에서도 공군·육군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 모듈형 이동식 정수 설비를 도입해 도서·격오지 부대의 급수 체계를 개선했습니다.
🔥 최근 소방청과 개시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기반 대형화재·산불 대응 서비스’는 소방용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혁신 사례로 꼽힙니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집니다. 지난해 매출 8조 1,000억 원, 영업이익 6,30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ESG 경영 역시 강화되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권 매립장 침출수 재이용 사업, 수열 에너지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등 탄소중립 대응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투자 시장에서는 ‘물 산업’이 방산·반도체와 함께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K-water의 기술자문과 인프라 지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그린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 모델이 동남아·중동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사는 ‘2025 세계물총회’ 유치 추진단을 가동해 대전 본사 주변을 국제 컨벤션 복합단지로 재정비하는 청사진도 내놓았습니다. 🌐
이처럼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안전·혁신 세 축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물관리 생태계를 선도하며, ‘Water 4.0 시대’의 표준을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