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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청도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구간에서 무궁화호 1903열차가 선로 보수 인력을 들이받아 2명 사망·5명 중경상이라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반복되는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확산됐으며, 한문희 사장은 “철도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안전은 타협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청도 사고를 마지막 희생으로 만들겠습니다.” – 한문희 사장 사퇴 표명문 중

그는 2023년 7월 취임해 2027년 7월까지 4년 임기를 앞두고 있었으나, 임기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셈입니다.

한문희 사장

*사진 출처: 조선일보*

이번 청도 열차 사고는 폭우 복구 작업 과정에서 ‘작업 승인 미흡·열차 통보 지연’이 겹치며 발생한 전형적인 통신·관리 실패였습니다.

노동계는 ‘2인 1조 원칙’·‘선로 점유 승인 시스템’이 유명무실했다며 ‘구조적 안전 부실’을 지적했습니다.

정치권도 즉각 움직였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긴급 현안보고를 소집해 “인명 피해가 반복되면 조직 문화부터 뜯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코레일 현장 사망자는 31명에 달하며, 열차·선로 오접근 사고가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관제 고도화’, ‘AI 예측 정비’ 🛠, ‘위험작업 자동화’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코레일 열차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문희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 행사 등에서 ‘철도 혁신·안전 투자 확대’를 공언했으나, 예산 집행 지연인력 감축 논란으로 실행력이 부족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향후 코레일은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합니다. 국토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선로·관제·노무 프로세스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객 입장에서는 ‘철도24’에서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선로 공사 알림을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 만약 운행 지연이 30분을 넘기면 《철도사업법 64조》에 따라 요금의 12%~25%를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코레일 내부에서는 안전혁신본부 승격·외부 감사 확대 등 조직 재설계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문희 사장의 사퇴가 ‘인사 해법’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라이브이슈KR청도 열차 사고코레일 안전 정책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