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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산 GLP-1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로 글로벌 무대 정조준💊


한미약품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40주차 최대 30% 체중 감소*라는 주요 지표를 제시해 GLP-1 계열 신약 개발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한미약품 연구소 전경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448명의 한국인 피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 이상, 일부는 30%에 가까운 체중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구토·오심 등 위장관계 부작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도 돋보였습니다.

박재현 대표는 “R&D 투자를 내년 더욱 확대해 표적항암제·차세대 비만 파이프라인 임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산 GLP-1 비만약이 상업화되면 국내 시장뿐 아니라 FDA·EMA 허가 도전도 본격화될 것입니다.” – 업계 관계자

글로벌 빅파마 노보 노디스크·릴리가 선점한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첫 도전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인포그래픽
이미지 출처: 뉴스1

실제 27일 장중 한미약품 주가는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로 9% 이상 급등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술수출블록버스터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도 강화됐습니다. 단일제 ‘오잘탄’부터 3제 복합제 ‘아모프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라인업을 완성해 만성질환 통합 관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 로고
이미지 출처: 알파스퀘어

기술수출 가능성도 큽니다. 과거 롤론티스·올리타 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 시나리오가 거론됩니다.

전문가들은 “임상 성공률가격 접근성이 관건”이라며, 보험 등재 전략과 글로벌 규제 환경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데이터 신뢰성, 장기 안전성, 설비 투자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를 통해 5종 이상의 차세대 비만신약을 병렬 개발하며 위험 분산에 나섰습니다.


💡 투자포인트 세 가지2025 전망
① GLP-1 비만약 상업화로 연간 1조원 이상 신규 매출 창출 가능성
②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해외 진출 확대
③ 빅파마 라이선스 아웃 실현 시 현금흐름 개선 🚀

한편, 회사는 친환경 스마트 플랜트 구축에 3,00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GMP 규정을 선제적으로 충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이번 성과를 한국형 ‘헬스케어 K-웨이브’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이 실제로 비만·대사질환 통합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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