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 이글스가 외야진에 대수술을 단행했습니다. 구단은 9일 오전 송호정 외야수를 포함해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공식 통보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젊은 선수층 재정비와 1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 “선수 본인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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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정은 2023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전체 14순위로 입단한 좌타 외야 유망주였습니다. 당시 타구 스피드와 빠른 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57 · OPS 0.649에 머물며 1군 콜업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잔부상도 겹쳐 성장 속도가 더뎠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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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냉정했다. 좌우 양타 겸비 장진혁·변우혁, 대형 외인 오스틴까지 가세하면서 외야 로스터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였다.” – 구단 관계자
실제 올 시즌 한화 외야진은 장진혁·문동주·노시환 등 젊은 주전들이 맹활약하며 팀 OPS 2위(0.736)를 기록했습니다. 새 외국인 타자까지 가세해 송호정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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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 “2라운더 방출은 충격”이라는 반응과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새 팀을 찾길”이라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KBO 규정상 방출 선수는 7일간 웨이버 공시 후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좌타 외야 자원이 부족한 일부 구단들이 선행 테스트를 검토 중”이라며 키움·롯데·SSG 등을 잠재 행선지로 거론했습니다.
해외 독립리그 진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일본 BC리그나 대만 CPBL 2군이 최근 한국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라, 해외 경험을 쌓은 뒤 복귀하는 ‘리턴 루트’가 열려 있습니다.
한편 한화는 방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고교 외야수 2명을 이미 지명했고, FA 시장에서도 중장거리 타자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팀 내부적으로는 “선수단 슬림화와 데이터 기반 육성을 병행해 내년에도 가을 야구를 노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일정은 ① 10월 15일 웨이버 마감 ② 11월 마무리 캠프 ③ 12월 윈터미팅 순으로 진행됩니다.
야구계 관계자는 🔍 “송호정은 여전히 27세 이하 젊은 자원”이라며 “주루·수비 툴은 KBO 평균 이상이니, 타격 수치만 보완하면 반등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숫자로 보는 송호정
· 1군 통산: 경기 5 · 타율 0.111
· 퓨처스리그: 경기 178 · 홈런 6 · 도루 43
· 최고 발사각: 29.7°
· 60m 기록: 6.6초(2022 스카우팅 리포트 기준)
이처럼 ‘시행착오를 겪은 유망주’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반등한 사례는 적지 않습니다. LG 이천웅, KT 조용호가 대표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이슈KR은 선수 본인과 에이전시 측에 직접 문의했습니다. 송호정 측은 “현재 여러 옵션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거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의 과감한 선택은 외야진 경쟁 심화를 예고합니다. 동시에 송호정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무대가 열릴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후속 보도와 계약 결과는 본 지면을 통해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