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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다는 법을 알아봅니다.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현충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법정공휴일입니다. 태극기 게양은 국민의 기본 예의로,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조기 게양, 위치, 시간 등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의 핵심 정보를 빠짐없이 정리합니다.


1. 조기(弔旗)1 게양 개념

“조기(弔旗)는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깃봉보다 낮은 위치에 태극기를 다는 형태”

현충일에는 일반적인 국경일과 달리 조기 게양을 실시합니다. 깃봉에서 깃면 길이의 절반만큼 내려 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2. 게양 위치

  • 단독·공동주택: 대문 중앙 또는 왼쪽
  • 관공서·공공기관: 건물 정면 왼쪽 또는 중앙
  • 차량: 전면 기준 왼쪽

3. 게양 시간
관공서 및 공공기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 및 민간단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정도


4. 깃봉과 깃면 간격
깃봉과 깃면 사이를 띄우지 않고 붙여 다는 일반 게양과 달리,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은 깃면 길이의 절반만큼 내려 다는 것이 좋습니다.


5. 완전 조기 어려울 때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면 무방합니다. 이때도 조기의 의미를 충분히 살려야 합니다.


6. 묵념 사이렌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 1분간 전국적으로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태극기 앞에서 묵념에 동참해 호국영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7. 공공행사·스포츠경기
축구·야구 등 스포츠경기에서도 경기 전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단체 묵념을 실시합니다.


8. 유의사항

  • 태극기의 훼손·오염 주의
  • 깃대 또는 기둥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점검
  • 강풍·폭우 시 게양 방법 준수

이상으로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의 모든 절차를 살펴보았습니다.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여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를 위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