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SSG 랜더스의 주장 최정은 지난 시즌 통산 40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KBO) 사상 네 번째 기록으로, 세 번째 내야수이자 첫 번째 우투우타 선수라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올 시즌 최정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OPS 0.900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장타율·출루율 모두 상위권에 머무르며 ‘에이징 커브’ 대신 ‘에이징 업’이라는 새 키워드를 증명했습니다.

“몸이 기억할 때까지 훈련을 반복하면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최정, 2025년 스프링캠프 인터뷰 中


📊 커리어 하이라이트

  • 데뷔: 200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 통산 타율: 0.290대
  • 400홈런 달성: 2024년 9월 2일 vs 키움전
  • KBO 골든글러브: 7회(3루수 부문 역대 최다)
  • 한국시리즈 우승: 4회

최정 홈런 세리머니
▲ 출처: SSG 랜더스 구단 공식 SNS


전환점은 ‘스텝 백 레그킥’이었습니다. 그는 2023년부터 타격 폼을 미세 조정하며 발사각 조절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플라이볼 비율이 4%P 상승했고, 라인드라이브 타구 속도도 평균 2㎞/h 빨라졌습니다.

400홈런 기념존
▲ 출처: TikTok ‘랜더스 필드 최정 400 기념존’ 영상 캡처


🏟️ 랜더스필드가 만든 ‘최정 존’

구단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 3루측 외야에 ‘400홈런 기념존’을 조성했습니다. 팬들은 홈런볼 캐치 이벤트와 증강현실(AR) 포토존을 체험하며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유소년 야구교실 ‘최정 베이스볼 캠프’도 인기입니다. 그는 “아이들이 타구 방향보다 과정을 먼저 배웠으면 좋겠다”라며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정 인터뷰
▲ 출처: 네이트 스포츠 포토


⚾ 500홈런까지 남은 과제

현재 통산 432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평균 25홈런을 3시즌 더 유지하면 한국 선수 최초 500홈런 고지에 오릅니다. *기록 기준 2025년 10월 27일

관건은 부상 관리입니다. 그는 2021년 손목 부상을 겪은 뒤 매경기 아이싱과 코어 운동 루틴을 고수해 재발을 막고 있습니다.


SSG 벤치 역시 ‘이닝 관리’ 전략을 택했습니다. 대량 리드 상황에선 대주자·수비 교체로 체력을 아끼고, 맞춤형 휴식일을 부여하며 144경기 풀타임을 지원합니다.


🔍 팬과 투자자의 시선

최정 카드’는 KBO 야구카드 플랫폼에서 희소성이 높아 평균 거래가가 15% 상승했습니다. e커머스에선 ‘최정 일러스트 파일’ 굿즈가 출시되며 팬덤 경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야구 전문가는 “최정의 500홈런 달성 시점이 곧 KBO 흥행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홈런은 기록이지만, 우승 반지는 역사입니다.”

이 한마디가 베테랑의 목표를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최정은 다시 배트를 들었습니다. 500개의 아치가 그려질 그날까지, 그의 스윙은 계속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