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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15년 만에 얼굴을 바꿨습니다. 중심에는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있습니다.


📱 홍민택 CPO는 23일 ‘이프카카오 25’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에 맞춘 일상 혁신”을 선언했습니다.

이프카카오25 현장

출처: 세계일보

그가 소개한 새 카카오톡 업데이트챗GPT 연동·친구탭 피드화·쇼트폼 콘텐츠 등으로 요약됩니다.


그러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SNS에는 “업데이트 하지 말라”는 글이 확산됐습니다.

블라인드, 커뮤니티 등에서는 “읽음표시 무력화”“친구탭 인스타그램화” 같은 불만이 폭증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신저여야 한다. 불필요한 SNS 기능은 거부한다.” — 온라인 이용자 댓글 중

발표 중인 홍민택 CPO

출처: 뉴시스

📊 시장도 민감했습니다. 24일 카카오 주가는 장중 3%↓를 기록했습니다(조선비즈).


홍민택 CPO는 2010년 카카오 입사 후 ‘카카오스토리’·‘톡캘린더’ 등을 주도한 서비스 기획 전문가입니다.

그는 내부에서 “슈퍼앱 전략”을 설계한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 이번 개편 역시 플랫폼 다각화·광고 수익 모델 확대라는 목표가 숨어 있습니다.

특히 AI 챗봇을 대화창에 녹여 생산성검색 영역까지 흡수하려는 의도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노출, UX 변화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지 못하면 역풍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BC·연합뉴스 등 주요 매체는 “사용자 피드백 반영이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카오 주가 변동

출처: 조선비즈


🔍 전문가들은 3단계 대응을 주문합니다.

선택적 적용 옵션 신설, ②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③ UI 단순화 재검토입니다.

이는 이탈 가능성을 줄이고 DAU(일간 활성 이용자)를 방어하기 위한 최소 조건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홍민택 CPO 앞에는 두 가지 숫자가 남습니다. 1 ‘1억 2300만’ 톡 이용자, 2 ‘10조원’ 플랫폼 매출 목표입니다.

혁신안정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느냐가 이번 논란의 결말을 좌우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