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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학교를 겨냥한 ‘황산테러’ 협박이 또다시 접수돼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1. 사건 개요
7일 낮, 서울 소재 한 공공기관 팩스로 오후 1시 43분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실행하겠다
는 협박장이 도착했습니다. 발신인은 가라사와 다카히로※일본 변호사로 기재로 확인됐습니다.
▲ 사진 출처 : 서울신문 보도화면 캡처
2. 경찰 즉각 대응
서울경찰청은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수사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학교 주변 순찰 인력을 2배로 증원하고, 화학물질 탐지 장비를 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실체적 위험 여부와 무분별한 모방 범죄 가능성까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3. ‘황산’이 위험한 이유
황산은 98% 고농도일 경우 피부 조직을 순식간에 괴사시킵니다. 3차 화상을 일으키며 실명·호흡기 손상 위험도 큽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4. 과거 사례와 ‘데자뷰’
올해 1월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지하철 황산테러’를 예고한 팩스가 돌았습니다. 허위 협박으로 판명됐지만, 심리적 테러 효과는 컸습니다.
5. ‘일본 변호사’ 명의 남용 의혹
전문가들은 “실제 인물이 아닌 가짜 신원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IP 추적과 국제 공조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6. 학교·교육청 비상 조치
교육청은 즉시 2,170개 학교에 안전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등·하교 시간엔 경찰·학부모 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 사진 출처 : 경기일보
7. 시민 행동 요령
만약 황산이 튀었다면?
① 즉시 흐르는 물로 20분 이상 세척옷은 가위로 절개
② 눈에 들어갔을 때는 생리식염수로 세척 후 응급실 이동
③ 노출 직후 통증이 없어도 병원 진료 필수입니다.
8. 화학물질 관리 제도
산업안전보건법상 황산은 허가·신고 대상 물질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중고 거래·불법 유통 사각지대가 존재해 추가 대책이 요구됩니다.
9. ‘모방 범죄’ 경계령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협박성 팩스·메일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7% 증가했습니다. SNS 확산 속도 탓에 진위 파악 전 공포가 퍼집니다.
10. 법적 처벌 수준
현행법은 테러협박 자체로도 7년 이하 징역이 가능합니다. 실제 피해 발생 시 특수상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3년~무기징역까지 선고됩니다.
11. 전문가 코멘트
송○○ 변호사 ― “고의성이 명백하면 재물손괴 없이도 중형 선고가 가능하며, 테러방지법 적용 여지도 있습니다.”
12. 온라인 허위 정보 차단
방통위는 포털·SNS에 관련 루머가 확인되면 신속 삭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네티즌은 출처가 불분명한 글 공유를 자제해야 합니다.
13. 국제 공조 수사
사이버수사과는 주한일본대사관과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IP·메타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인터폴 적색수배도 검토됩니다.
14. 잇따른 ‘공포 팩스’…잠재적 사회 비용
대피·순찰 비용, 학습권 침해 등 간접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심리 전문가들은 “불안 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 확대가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15. 결론 및 전망
경찰은 “지능범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과도한 공포 대신 냉정한 대응과 신속 신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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