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인수와 🇮🇪 패디 맥코리가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 미들급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맞대결은 UFC 직행 티켓이 걸린 만큼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경기 일정은 9월 17일(화)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이며, UFC 파이트 패스에서 생중계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트 스포츠
황인수 프로필(31세·코리안좀비 MMA)는 14승 3패의 전적을 보유하며, KO/TKO 승률 71%를 자랑합니다. 복싱 베이스에서 시작해 ‘좀비 DNA’라 불리는 집요한 압박을 무기로 삼습니다.
최근 그는
“정찬성 형의 조언 덕분에 컨디션이 최고치”
라고 밝혔습니다. 정찬성은 스파링·그래플링 디테일까지 직접 코칭하며 후배의 UFC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랭크5
맥코리 프로필(27세·Team Torres)는 아일랜드 출신 레슬러로, 그래플링 서브미션 승리 6회를 기록했습니다. 193㎝의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테이크다운이 주 무기입니다.
이번 계체량에서 두 선수 모두 186파운드(84.4kg)로 통과하며 ‘컨디션 이상무’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페이스오프 현장에서는 잠깐의 신경전이 있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전략적 포인트
- 타격 : 황인수의 앞손 훅과 원-투 카운터.
- 그라운드 : 맥코리의 더블렉 테이크다운과 백 컨트롤.
- 거리 싸움 : 리치 13㎝ 열세를 감수한 황인수가 ‘인파이팅’으로 간격을 지워야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UFC Korea 페이스북
DWCS는 단 한 경기로도 UFC 계약을 받을 수 있어 ‘MMA 취업 전선’의 관문으로 불립니다. 지난해 한국인 파이터 김민우·박현성이 이 무대에서 승격한 전례가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전문가들은 “1라운드 초반이 승부처”라고 입을 모읍니다. 황인수가 맥코리의 초반 테이크다운 러시를 방어하고 타격으로 주도권을 잡을 경우, 심판들의 인상점수와 시청자 임팩트를 모두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맥코리가 클린치 싸움에서 등을 붙인 뒤, 매트로 끌고 가면 흐름은 급변합니다. 그의 다스 초크와 RNC는 DWCS 피니시 하이라이트 단골 기술입니다.
정찬성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악바리’ 황인수의 피니시 본능이 통할 것”이라며 2라운드 TKO를 예견했습니다. 반면 북미 베팅업체는 오전 5시 기준 맥코리 -145, 황인수 +125로 미묘한 열세를 책정했습니다.
시청 가이드📌
① UFC FIGHT PASS 가입 후, ‘Contender Series – Week 9’ 선택 → 생중계/다시보기 지원.
② 한국어 해설은 이교덕·서두원 콤비가 담당합니다.
이번 대결 결과는 한국 미들급 파이터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인 UFC 파이터 대다수가 페더·밴텀·플라이급에 몰려 있었던 만큼, 미들급 진출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도 큽니다.
마지막으로 황인수는 출국 전
“한국 격투기의 저력을 보여주고 돌아오겠다”
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에서 펼쳐질 ‘좀비 DNA vs 아일랜드 괴물’의 결과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