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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

이번 경기시리즈를 끝낼 것인가, 5차전으로 갈 것인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삼성은 3차전에서 원태인의 호투로 2승1패 리드를 잡았습니다.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됩니다.

반면 SSG 랜더스는 베테랑 좌완 김광현을 내세워 벼랑 끝 승부를 준비합니다.


후라도는 1996년 파나마 출신, 키 188㎝·몸무게 108㎏의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14승7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QS(퀄리티스타트) 23회로 리그 1위에 올라 ‘마당쇠’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

후라도 피칭 장면이미지 출처=조선일보DB

다만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는 아픔을 겪어 정신적 복원력이 최대 관건으로 꼽힙니다.

“실투 한 개만 줄이면 승리는 따라온다.” – 삼성 배터리 코치


후라도의 주무기는 시속 150㎞대 싱커와 예리한 체인지업입니다.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17에 불과했습니다.

김광현은 140㎞대 후반 직구와 슬라이더로 후반기 6승을 챙기며 노련함을 입증했습니다.

김광현 역투이미지 출처=연합뉴스

통산 상대 전적은 후라도 2승1패, 김광현 1승2패로 팽팽하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으로 웃었습니다.


양 팀 불펜은 삼성 오승환·김진우, SSG 문승원·서진용까지 총력전을 예고합니다.

기상 정보: 경기 당일 대구 낮 최고 23℃, 약한 남풍. 풍향이 외야 우측으로 불어 좌타자 홈런 가능성이 약간 높습니다.

준PO 4차전 포스터이미지 출처=뉴스1

티켓은 매진됐지만, 구단 공식 앱·후원사 이벤트를 통해 취소표가 실시간으로 풀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가들은 “초반 3이닝이 승부처”라고 분석합니다. 후라도가 주자 출루를 최소화하면 삼성은 불펜 운영을 뒤로 미루며 체력을 비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김광현이 흔들릴 경우 SSG는 빠른 불펜 투입으로 ‘총력전 모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온라인 응원 게시판에는 “후라도, 2차전 설욕 가자!”, “김광현, 레전드의 품격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밤, 대구를 뜨겁게 달굴 후라도 vs 김광현 매치업은 올 가을야구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