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중국 오픈 4강 돌파…‘슈퍼1000 슬램’까지 단 두 걸음 남았습니다

라이브이슈KR입니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2025 빅터 차이나오픈 4강에 오르며 사상 첫 ‘슈퍼1000 슬램’ 달성에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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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은 천위페이(중국·5위)를 2–0(21-18, 21-19)으로 제압했습니다.

1세트 17-18로 밀리던 순간, 특유의 네트 앞 스텝과 호쾌한 크로스 스매시로 내리 4점을 따내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2세트에서도 19-19 접전에서 두 포인트를 연속 득점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슈퍼1000 슬램’은 한 시즌에 말레이시아 오픈·인도네시아 오픈·올잉글랜드 오픈·중국 오픈 ^{(BWF 월드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입니다. 안세영은 이미 세 대회를 휩쓸었으며, 중국 오픈 정상에 오르면 새 역사를 씁니다.

준결승 상대는 세계 3위 한웨(중국)입니다. 안세영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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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오를 경우, 또 다른 라이벌 왕즈이(중국·2위)와 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두 선수는 올해만 다섯 번 결승에서 만나 모두 안세영이 승리했습니다.

안세영은 올 시즌 48승 3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파워와 네트 플레이의 균형이 완벽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홈 팬들의 열기를 오히려 에너지로 삼았습니다. 아직 두 경기 남았기에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 안세영 경기 후 인터뷰

🇰🇷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의 체력 관리가 핵심”이라며 “경기 당일 아침 가벼운 네트 드릴만 소화하고 휴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계는 SPOTV ON과 BWF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됩니다. 국내 팬들은 네이버 스포츠·아프리카TV_(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_{이미지 출처 = 스타뉴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 시 랭킹 포인트 12,000점과 상금 약 14만 달러가 주어집니다. 이는 2028 LA 올림픽 시드 배정에도 직결됩니다.

전문가들은 “슈퍼1000 슬램 달성 시, 배드민턴 역사에서 린단·리총웨이급 레전드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팬들은 SNS에서 “#Anseyoung_GrandSlam” 해시태그로 응원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세영의 다음 경기는 27일 오후 3시(한국시간) 코트 1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안세영 중국 오픈의 남은 여정을 끝까지 동행하며, 경기 결과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신속하게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