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사건반장’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했던 백성문 변호사가 52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0월 31일 새벽 2시 8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투병 끝에 영면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1에 마련돼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 백성문 변호사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굵직한 사건을 다수 맡았습니다.
2010년 개업 이후 그는 “쉽고 명확한 설명”으로 주목받았고, MBN ‘뉴스파이터’, YTN·연합뉴스TV 고정 패널을 거쳐 JTBC ‘사건반장’의 대표 해설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방송에서 그는 복잡한 법리를 생활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형 법 전문가”라는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유튜브 채널 ‘백변의 뉴스룸’2으로도 확장됐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그의 표정·어휘·판례 예시는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여 법률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동료 패널들은 “‘판례 데이터베이스’ 같았다”고 회고했습니다.
고인은 2019년 YTN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해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던 애처가로도 유명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끝까지 ‘다시 마운드를 걷겠다’고 약속했다”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항상 ‘법은 약자의 편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동료 변호사 A씨
2023년 암 진단 이후 그는 방송 활동을 최소화하며 치료에 전념했지만, 2년간의 투병 끝에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법조계는 고인을 ‘형사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드문 인재로 평가합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무료 법률 상담 봉사에 누구보다 앞장섰다”고 전했습니다.
방송계 역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추모 영상을 준비해 다음 주 중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예정입니다. 유족은 “조의금 대신 암 연구 기부”를 당부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백성문변호사 #사건반장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은 “법률 강의는 그의 목소리로 기억된다”고 애도했습니다.
🕯️ 그의 빈자리를 채우긴 어렵겠지만, ‘정의와 소통’이라는 유산은 많은 후배 법조인·언론인이 이어갈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문의 02-3010-2000
2) 유튜브 ‘백변의 뉴스룸’ 구독자 12만 명(2025년 10월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