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딩 vs 토트넘 프리시즌 친선전이 한국 시간 19일 23시 Select Car Leasing Stadium에서 킥오프합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 홋스퍼 2025/26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며, 잉글랜드 리그1 소속 레딩 FC가 홈에서 맞이하는 상징적 이벤트입니다.
사진=Tottenham SNS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다시 찰지, 혹은 새 캡틴이 탄생할지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직도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캡틴 선임 방식은 전적으로 나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선수단 의견도 듣겠습니다.” – 프랑크 감독
이에 따라 레딩전에서 손흥민·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45분씩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핵심 키워드는 ‘한국 유망주’ 양민혁입니다. 임대 복귀 후 첫 A팀 소집에 성공하며 교체 출전이 유력합니다.
사진=AP·뉴시스
경기 중계는 토트넘 공식 OTT 서비스 SPURSPLAY와 국내 스포츠 채널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해외 체류 팬은 토트넘 유튜브·트위터(X)의 하이라이트 업로드를 확인하면 됩니다.
예상 선발은 비카리오–포로–로메로–단소–우도기–벤탄쿠르–사르–디바인–존슨–솔란케–무어, 벤치에 손흥민·양민혁이 대기할 전망입니다.1
반면 레딩은 4-2-3-1 전형으로 맞불을 놓으며, 19세 유망주 아브레파를 윙어로 띄워 토트넘 측면 뒷공간을 노릴 계획입니다.
관전 포인트 5가지 ✅
- 손흥민 주장 유지 여부 및 프리시즌 첫 경기 감각
- 토마스 프랑크 감독 특유의 하이 프레스가 EPL 상위권 클럽 상대로도 통할지 시험대
- 레딩 홈 팬 앞에서 리그1·프리미어리그 간 격차 축소 가능성
- 양민혁이 교체 투입 시 멀티 포지션 소화로 남은 프리시즌 로테이션 핵심이 될 수 있을지
- 유럽 대회 없는 토트넘이 리그 집중 전략을 위해 어떤 스쿼드 뎁스를 실험할지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리그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프랑크 감독은 ‘브렌트퍼드 시절 볼 점유율 50% 미만’이란 통계와 달리, “토트넘에서는 더 적극적인 빌드업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딩은 재정난을 딛고 아카데미 육성을 중심으로 리그1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습니다. EPL 구단과의 대형 매치는 상업 수익뿐 아니라 선수단 동기 부여에도 결정적입니다.
티켓은 성인 20파운드, 청소년 8파운드로 이미 매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원정석 3,000장이 토트넘 서포터에게 배정됐습니다.
소셜미디어 반응도 뜨겁습니다 🔥
토트넘 한국어 계정은 “드디어 시작합니다. 레딩 ⏱️ 11pm KST”라는 게시글로 #THFC·#COYS 해시태그 트렌딩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의 주장 완장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추측과, “양민혁 돌풍을 기대한다”는 응원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레딩 vs 토트넘 친선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새 감독 체제 가동·주장 선임·유망주 테스트·리그1 구단의 경제적 도약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 하이라이트와 프랑크 감독 인터뷰 전문도 본지에서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니, 라이브이슈KR 스포츠 섹션을 주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