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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널 개막전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8일 새벽(한국시간) 올드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이 맞붙으며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막이 오릅니다. 🔥


두 팀은 지난 시즌 희비가 극명했습니다. 맨유는 리그 15위로 추락했지만, 아스널은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등’‘우승 재도전’이라는 상반된 목표가 이번 경기에서 충돌합니다.

무엇보다 득점력 보강이 공통 과제였습니다. 맨유는 195cm 장신 피니셔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했으나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합니다. 반면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를 최전방에 세워 화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면 맨유 3-4-3 포메이션이 유력합니다.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복귀와 함께, 중원에 메이슨 마운트·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유 vs 아스널 프리뷰
이미지 출처: Manchester United Official

아스널은 4-3-3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오른쪽 윙어로 전환된 부카요 사카가 맨유의 왼쪽을 집중 공략할 전망이며, 마르틴 외데고르가 2선에서 패스 흐름을 조율합니다.


맨유 아스널 라이벌리는 전술보다 정신력이 좌우한다.” – 현지 매체 ‘인터풋볼’

통계도 흥미롭습니다. 지난 42차례 맞대결에서 맨유 17승, 아스널 14승, 무승부 11회로 근소한 차이에 불과합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맨유 2승 1무 2패로 팽팽합니다.FootyStats

맨유 아스널 상대 전적
이미지 출처: FootyStats


관전 포인트 첫째는 골키퍼 대결입니다. 맨유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르며, 아스널은 아론 램스데일 대신 데이비드 라야를 택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둘째, 측면 전투입니다. 맨유의 가르나초·안토니, 아스널의 토미야스·티어니가 배치돼 스프린트와 크로스 싸움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셋째, 이적시장 핫이슈이강인 변수입니다. 현지 다수 매체가 ‘맨유, 아스널 모두 이강인 영입을 예의주시’커트오프사이드라고 보도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관전할 가능성이 있어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경기 결과 예측은 엇갈립니다. 국내 배당사 기준 맨유 승 2.35, 무 3.20, 아스널 승 2.75홈 이점이 반영됐지만 완전한 박빙입니다. 전문가 대부분은 ‘초반 15분이 승부 분수령’이라 입을 모읍니다.

현지 날씨도 변수입니다. 맨체스터에 약한 비 예보가 있어 미끄러운 그라운드가 빠른 전환 플레이를 선호하는 아스널에 약간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팬이 알고 싶어 하는 시청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SPOTV NOW·쿠팡플레이가 중계하며, 킥오프는 18일 00시 30분입니다(현지 17일 16시 30분). 해외 여행 중이라면 Peacock·Sky Sports를 이용하면 됩니다. 📺

🔴 맨유 아스널 빅매치가 올 시즌 EPL 서막을 울립니다. 전술·라인업·역대 전적까지 모두 살펴본 만큼, 이제 남은 것은 경기장의 열기를 즐기는 일뿐입니다. 축구팬 여러분의 새벽을 뜨겁게 달굴 이 경기, 놓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