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PSG가 격돌합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vs PSG’ 맞대결은 10월 1일(수) 새벽 4시(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강인 선수가 PSG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같은 라리가 무대에 다시 서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 표 판매율은 이미 9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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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 5연승으로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그러나 가비·페르민 로페스·라피냐·터슈테겐 등 주전급 부상 공백이 변수입니다.
반면 PSG는 우스만 뎀벨레·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음바페·이강인·곤살루 하무스 삼각 편대의 공격력이 건재합니다.
“우리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샤비 감독(바르셀로나)
샤비 감독은 하이 프레싱과 포지셔널 플레이를 앞세워 PSG의 라인을 끌어올린 뒤 뒷공간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3-4-2-1 가변 전술로 중원 숫자를 늘려 바르사 빌드업을 차단하려 합니다.
역대 전적은 13경기에서 바르사가 6승 3무 4패로 앞서 있습니다. 특히 2017년 6-1 ‘캄프 누 기적’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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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는 SPOTV ON·SPOTV NOW에서 생중계하며, 네이버 스포츠·웨이브·쿠팡플레이 등 OTT 플랫폼에서도 다시보기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내 베팅업계는 바르셀로나 승 2.05, 무승부 3.60, PSG 승 3.10(1일 00:00 기준)으로 홈팀 우세를 점쳤습니다.
관전 포인트(Top 5)
- 이강인, ‘바르사 유스 출신’ 라미네 야말과의 코리안-스페니시 신성 대결
- 부상 공백 속 샤비의 중원 재편 전략
- 음바페의 폭발적 침투 vs 아라우호·칸셀루의 측면 수비
- 루이스 엔리케 감독, 친정팀 상대 전술 치트키
- 몬주익 스타디움, 고지대 특유의 바람이 슈팅 궤적에 미칠 영향
현지 티켓은 Ticket-Sport 기준 €230부터 시작하며, 공식 투어 패키지는 경기일 기준 48시간 전에 마감됩니다.
여행객이라면 바르셀로나 지하철 L1·L3 노선을 이용해 ‘Pl. Espanya’ 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를 타면 경기장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기 당일 오전부터 스페인 기상청은 맑음(22℃)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잔디 마모가 적은 조건이라 볼 전개가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바르셀로나 vs PSG의 결과는 조 1위 싸움에 중대한 분수령이 됩니다. 양 팀은 12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재대결할 예정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작은 디테일 하나가 승패를 갈라요. 집중력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이강인(PSG)
국내 축구팬들은 새벽 경기를 위해 ‘치맥·커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SNS에서는 이미 ‘#바르셀로나대PSG’ ‘#이강인선발’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매치업은 단순한 조별리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라리가와 리그앙을 대표하는 전술 실험실이자, 차세대 스타들의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바르셀로나 vs PSG는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초반 판도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새벽 4시, 축구팬들의 심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뛰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