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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뷔전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10일(한국시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MLS LAFC vs 시카고 파이어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


경기 전 LAFC는 “손흥민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라며 출전을 공식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폭발적인 스프린트로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첫 터치부터 달랐습니다.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잡은 그는 38m를 단숨에 질주해 페널티킥(PK)을 유도했고, 동료 부앙가가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


“손흥민은 팀에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 스티브 처룹 LAFC 감독

감독의 말처럼 손흥민의 합류는 단순한 득점 관여를 넘어 전술적 지형 자체를 바꿨습니다. 좌우 윙과 중앙을 넘나드는 유연성 덕분에 LAFC는 후반 압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손흥민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MLS 중계 플랫폼이었습니다. 한국 팬들은 애플TV·스포티비나우·쿠팡플레이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손흥민 시카고 원정 질주 장면
▲ 시카고 파이어 수비 라인을 파고드는 손흥민 (사진=LAFC SNS)1

통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은 20분 남짓 뛰면서도 스프린트 6회, 드리블 돌파 3회, 키패스 2회를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에서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패스 연결 성공률 92%2를 보여주며 정교함까지 과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LAFC 좌우 윙어 평균치 78%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LAFC 공식 프로필
▲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사진=중앙일보 캡처)

경기 후 미국 현지 언론 애슬레틱은 “SONSHINE이 시카고 하늘을 비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인 미디어 역시 손흥민 효과로 티켓 매진, 유니폼 판매량 급증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 데뷔전 키워드를 중심으로 MLS 흥행을 촉진했습니다. 실제로 애플TV MLS 패스 신규 가입자는 경기 하루 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LAFC 내부에서는 벌써 다음 시나리오를 그립니다. 오는 17일 엘 트라픽코(갤럭시 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

전술적 포지션은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① 좌측 윙어 ② 세컨드 스트라이커 ③ 가짜 9번(False 9). 감독은 “손흥민이 가진 다재다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중계 정보도 정리합니다. 한국 기준 오후 12시30분 킥오프인 갤럭시 전은 애플TV MLS 패스 단독 생중계로 확정됐습니다.


원정길 동행하는 손흥민
▲ 원정길 버스에서 여유를 보이는 손흥민 (사진=뉴스IS)

스폰서십 효과도 가시화됩니다. LA 지역 유통기업 리테일 플러스손흥민 콜라보 광고를 발표하며 홈경기 관중에게 기념 티셔츠 3만 장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프리미어리그 154골을 넣은 손흥민이 MLS에서도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봅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귀국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기 계약을 검토 중입니다.

LAFC 구단 관계자는 “클럽과 국가대표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선수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손흥민 데뷔전은 결과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전술 혁신·상업 효과·글로벌 화제성 삼박자를 모두 충족하며 LAFC와 MLS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다음 경기를 앞둔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효과로 달궈진 미국 축구판“이 어떤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