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지소연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7월 말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합니다. 한국 대표팀은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핵심 전력으로는 단연 ‘지메시’ 지소연이 꼽힙니다.
사진=News1
■ 최근 클럽 근황 – 시애틀 레인 FC 합류
잉글랜드 첼시 위민 8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소연은 2024-25시즌부터 미국 NWSL의 시애틀 레인 FC(現 OL Reign)로 이적했습니다. 현지에서는 “경기 지배력을 끌어올릴 미드필더”라며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적 발표 후 알래스카항공 스폰서십 체결 뉴스가 전해지며, ‘지소연 효과’로 인한 구단 마케팅 파급력이 이미 증명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대표팀 역할 – 세대 교체 가교
신상우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은 리빌딩을 병행합니다. 베테랑 지소연·김혜리 라인이 김유리·우서빈 등 ‘뉴 제너레이션’과 호흡을 맞추며 전술적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대교체와 우승,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무대입니다.” – 지소연, 5월 미디어데이 인터뷰 中
■ 동아시안컵 핵심 변수 3가지
① 첫 경기 중국전 – 아시안컵 예선에서 두 번이나 고배를 마셨던 상대입니다. 지소연의 중원 장악력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② 3백 vs 4백 – 대표팀은 3-4-3을 실험 중이지만, 지소연-장슬기 볼 진행 속도를 살리려면 4-1-4-1 전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③ 후반 체력 관리 – NWSL 특유의 빠른 템포에 적응한 지소연이 동료들의 ‘버퍼 역할’을 해줄지 주목됩니다.
■ 기록으로 본 ‘지메시’
- 역대 A매치 165경기 69골 36도움(2025.07 기준)
- 런던·리우·도쿄 3회 연속 올림픽 참가
- 첼시 위민 통산 208경기 68골, 6회 리그 우승
- NWSL 첫 시즌 14경기 3골 6도움, 패스 성공률 87%
■ 올림픽 예선 & 월드컵 로드맵
8월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이 곧 시작됩니다. 지소연은 “이번 대회 성과가 올림픽 출전권까지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7 FIFA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지 발표가 임박해, 한국 축구계의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팬·스폰서·방송 3박자
쿠팡플레이는 동아시안컵 전 경기 무료 생중계를 확정했고, 대한축구협회는 ‘ALL RED, ONE DREAM’ 슬로건으로 레플리카 2만 벌 사전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시청률·굿즈 판매·직관객 모두 여자축구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지=fmkorea 캡처
■ 전망 – ‘시즌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전문가들은 중국전 승리 시 결승 진출 가능성 78%로 예측합니다※네이트 스포츠 설문. 지소연의 경기당 패스 60회·전진 패스 비율 62%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미드필더 주도권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개막 첫날부터 현지 취재와 인터랙티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소연 키워드 알림”을 설정하면 실시간 속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메시’ 지소연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대표팀의 황금 세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동아시안컵 우승이 현실화된다면, 파리올림픽·월드컵까지 이어지는 ‘여자축구 르네상스’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20년 만의 정상 탈환, 그 중심에 지소연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