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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 개막전에서 만 18세 크로아티아 출신 센터백 부슈코비치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핵심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경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셀릭트 카 리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 FC vs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전이었습니다.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뒀고, 득점·도움 모두에 관여한 선수는 바로 루카 부슈코비치였습니다.

전반은 팽팽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코너킥을 부슈코비치가 높게 솟아올라 머리로 떨궜고, 이를 잭 랭크셔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불과 4분 뒤, 결정적 장면이 다시 나왔습니다. 왼쪽 페널티 지역을 파고든 쿠두스가 컷백 패스를 내주자 부슈코비치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습니다. 1골 1도움으로 스코어보드를 2-0으로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 07년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여유가 넘쳤다.” – 영국 BBC 현지 중계 멘트

팬들은 즉시 SNS에서 “Mini Vidic”이라 칭하며 열광했습니다. 실제로 부슈코비치는 192cm 장신에 강력한 제공권, 거친 몸싸움, 정확한 왼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네마냐 비디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토트넘은 2024년 여름,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그를 약 1,3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대형 투자에 나섰습니다. 2025/26시즌부터 1군에 합류한 그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의 3백·4백 모두에서 중추로 실험되고 있습니다.

부슈코비치 경기 사진이미지 출처: X(@YangonDaddy)

특히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에어리얼 듀얼 6회 성공, 패스 성공률 93%는 그의 안정감을 증명합니다. 수비 지표뿐 아니라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하며 양방향 센터백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스카우터들은 이미 주목 중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도 장기적 타깃으로 체크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장기 계약으로 2029년 여름까지 묶어 둔 상태입니다.

이번 활약은 단지 친선전이라 평가절하하기 어렵습니다. 새 시즌 EPL 일정이 빡빡한 만큼, 로테이션 카드가 절실한 토트넘에는 부슈코비치의 성장이 곧 전력 상승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흥민이 후반 45분만 소화했고, 여전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인데 반해, 부슈코비치는 데뷔전부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며 개막 라운드 선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그를 “EPL 데뷔 즉시 TOP 10 U-20 수비수”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07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도를 입증합니다.

향후 일정도 빽빽합니다. 토트넘은 셀틱·뉴캐슬 등과의 프리시즌 매치를 이어가며 전술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부슈코비치가 다시 한 번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검색하는 핵심 키워드를 정리합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 프로필, EPL 개막, 손흥민 거취 등이 높은 검색량을 기록 중입니다. 모든 키워드는 부슈코비치의 이름과 함께 실시간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