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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Manager 2026(이하 FM26) 베타 버전이 드디어 스팀과 에픽스토어에 등장했습니다 🎮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얼리 액세스 형태로 FM26 베타를 전격 출시했습니다. 팬들은 2주 앞서 게임을 체험하며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첫 화면부터 달라진 UI가 눈길을 끕니다. 메인 컬러 팔레트가 보라·네이비 투톤으로 재정비돼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클럽 요약 대시보드가 카드 형태로 바뀌어 스쿼드·재정·분석 리포트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쉬운 내비게이션 덕분에 10년 치 시뮬레이션도 스트레스 없이 진행 가능했습니다.” ― 베타 테스터 후기에 등장한 주요 평가

베타 버전 기준이지만 매치 엔진도 체감이 확연합니다. 선수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고, 롱패스 궤적이 실제 중계 화면처럼 곡선을 그립니다.


FM26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이미지 출처: RadioTimes

새로운 플레이어 롤도 화제입니다. 하프 스페이스 인베이더, 레트로 윙백 등이 추가되고, 기존 메짤라가 통합·삭제돼 전술 밸런스가 재편됐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터 분석 센터 알림이 진짜 코칭스태프처럼 세분화됐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선수 능력치 상한선도 18→19로 한 단계 확장됐습니다. 레딧에서는 “10년 시뮬 결과, 볼 컨트롤 20에 근접한 재능이 속출했다”는 스크린샷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모드 유저를 위한 DF11 페이스팩·로고팩 역시 출시 하루 만에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압축만 풀어 graphics 폴더에 넣으면 바로 적용돼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시청각 개선뿐 아니라 AI 이적 로직도 현실성을 추구합니다. 재정이 튼튼한 사우디·MLS 클럽이 ‘30대 스타’에게 고액 연봉을 제안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됩니다.

필수 사양은 8GB RAM·DX11 지원 GPU(2GB VRAM 이상)이며, SSD 설치 시 시뮬레이션 속도가 최대 35% 빨라집니다*개발사 측 내부 테스트 기준.


국내 스트리머들도 발 빠르게 베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트위치 ‘ZimsMula’ 채널은 첫 날 동시 시청자 5,8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다른 크리에이터 ‘Si Maggio’는 여자 팀 커리어를 최초로 선보이며 “아스널 위민 우승 로드맵” 시리즈를 예고했습니다.

DF11 페이스팩 안내 이미지
이미지 출처: DF11Faces.com

베타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팀 ‘Football Manager 2026’ 구매 후 라이브러리 → 속성 → 베타 참여에서 ‘public beta’ 선택 후 업데이트를 받으면 됩니다.

에픽스토어 유저는 설정 → 관리 → 추가 명령줄 인수–beta public_beta를 입력하면 동일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정식 출시는 11월 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베타에서 저장한 세이브 파일은 정식 버전으로 100% 호환되므로 안심하고 장기 커리어를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해 리그 라이선스·판권 데이터를 지속 보강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매년 반복되던 ‘한글 번역 오류’ 이슈도 이번 베타에서 상당수 수정됐습니다. 유저들은 “선수 이름 표기·전술 용어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멀티플레이 최적화입니다. 개발진은 “스팀 덱·휴대용 PC 환경 테스트를 확대해 다중 리그 세이브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전술 혁신🎮 향상된 그래픽으로 무장한 FM26은 올겨울, 다시 한 번 가상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