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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 포항’ K리그1 24라운드 경기가 7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순위 경쟁과 지역 라이벌리가 맞물리면서 시즌 최대 화제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두 클럽은 불과 70km 남짓 떨어진 영남권 라이벌입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2차전에서 대구FC가 설욕할지 주목됩니다.

대구 포항 더비 이미지
이미지 출처: 뉴스1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K리그 통산 59경기에서 포항이 29승 16무 14패로 다소 우위입니다. 그러나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2승 2무 1패로 팽팽합니다.

대구FC는 최근 리그 4경기 2승 1무 1패로 반등 기미를 보였습니다. 특히 세징야의 복귀가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주 mid-week 일정까지 치르며 체력 부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기동 감독 특유의 압박 축구로 원정 3연승을 노립니다.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면 홈 팬 앞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최원권 대구FC 감독

포항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경북일보


주요 전술 포인트입니다. 대구는 3-4-3 변형에서 세징야·고재현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고, 이근호가 측면으로 빠지며 공간을 만듭니다. 포항은 4-2-3-1 기반 빌드업으로 뒤에서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임상협의 속공을 노립니다.

키플레이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는 골키퍼 오현규의 선방 능력과 세징야의 창의성이 관건입니다. 포항은 제카의 결정력, 신예 미드필더 오성준의 투지가 승부의 분수령입니다.

티켓 이미지
이미지 출처: 번개장터


예상 선발 라인업(7월 26일 오전 기준)

• 대구FC(3-4-3): 오현규 – 정태욱, 홍정운, 김진혁 – 황재원, 고재현, 박한빈, 장성원 – 세징야, 에드가, 이근호

• 포항(4-2-3-1): 황인재 – 김용환, 그랜트, 오범석, 박승욱 – 신진호, 오성준 – 임상협, 고영준, 이호재 – 제카


기상·그라운드 조건입니다. 대구 지역은 폭염경보가 예보됐지만, 야간 킥오프 덕분에 체감온도는 29℃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구단은 쿨링 브레이크와 미스트 분사대를 준비했습니다.

티켓·중계 정보도 중요합니다. 잔여 좌석은 7월 26일 오후 기준 1,200석 정도 남아 있습니다. 현장 판매분은 경기 당일 15시부터 오픈합니다. 중계는 TV는 JTBC골프&스포츠, 온라인은 쿠팡플레이·스포티비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양 팀은 팬 서비스에도 공을 들입니다. 대구는 경기 전 광장에 푸드트럭 20대와 사인회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포항 서포터즈는 3시 30분 전세버스 10대를 편성해 원정 응원단을 이동시킵니다 🚍.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세징야 vs 제카의 브라질 듀얼. 둘째, 대구 수비가 포항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어떻게 차단할지. 셋째, 후반 교체 카드에서 어느 감독이 더 과감함을 보여줄지입니다.

데이터 예측에 따르면 옵타는 포항 승리 38%·무승부 32%·대구 승리 30%로 근소하게 원정 팀을 우세로 봤습니다. 그러나 홈 관중 1만 2천 명의 열기가 변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구 대 포항’ 더비는 순위·명예·팬심까지 모든 요소가 걸린 경기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후 신속한 리뷰와 전술 분석도 이어서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