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우’라는 이름이 11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동아시안컵 2차전 대한민국-홍콩전에서 강상윤의 선제골을 도운 바로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
전반 27분, 서민우(강원FC)는 과감한 전진 패스를 찔러 넣어 강상윤의 데뷔골을 완성했습니다. 대표팀 첫 선발 경기에서 만들어낸 공격 포인트였습니다.
사진=OSEN 제공
1999년생 미드필더 서민우는 수비형·중앙·측면을 두루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입니다. 강원FC에서 쌓은 K리그 경험이 홍명보호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경험해 전술 이해도가 높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연합뉴스 인터뷰, 10일)
“상대와 싸워주는 부분에서 강점이 있고, 빌드업 시 첫 패스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 서민우
실제 경기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 전반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1%, 볼 경합 승리 6회, 가로채기 3회를 기록했습니다.
프로 무대 입성은 2021년이었지만, 서민우는 꾸준한 성장 끝에 2025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데뷔전이었던 중국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안정적인 3선 수비로 호평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김봉수(대전)와 함께 ‘국내파 미드필더 경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해외파와의 주전 경쟁을 예고하며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전술적으로 서민우는 4-3-3의 왼쪽 인사이드 하프, 또는 더블 볼란치 시스템에서 수비형 플레이메이커로 기용됩니다. ➊ 활동량, ➋ 2선 연결 패스, ➌ 세트피스 가담이 핵심 장점입니다.
사진=뉴스핌 제공
SNS 반응도 뜨겁습니다. 📱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noir_minoo)은 홍콩전 직후 ‘좋아요’가 1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팬들은 “서민우, 강원FC의 보석”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흥행 지표는 검색량에도 반영됐습니다. 🔍 포털 데이터에 따르면 ‘서민우’ 검색량은 경기 종료 30분 만에 평시 대비 18배 급증했습니다.
향후 일정도 빡빡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 일본전을 치른 뒤 17일 결승 토너먼트를 준비합니다. 서민우가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현재 시장가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80만 유로로 추정되지만, 대회 활약에 따라 ▲몸값 상승과 ▲해외 진출 제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과제도 분명합니다. ① 풀타임 체력 관리, ② 롱패스 정확도, ③ 수비 전환 속도 개선이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꾸준함을 증명해야 유럽 진출도 가시권”이라고 조언합니다.
결론적으로, 서민우는 동아시안컵을 통해 자신이 왜 ‘멀티 플레이메이커’로 불리는지 증명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대회를 넘어 대표팀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일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