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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나 대표팀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를 품에 안으면서 런던의 축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5,500만 파운드(약 9,450억 원)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Gazeta Express 7월 9일 보도*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 이후 공격 전개 속도와 득점 루트를 동시에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ESPN은 “손흥민 공백이 너무 크다“며 25-26시즌 리그 9위를 전망했지만, 쿠두스 합류로 시나리오가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쿠두스는 볼 운반, 탈압박, 중거리 슈팅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메이커다.” — 토트넘 전술 분석가

2019년 노르웨이 노르셸란에서 프로 데뷔한 쿠두스는 아약스를 거쳐 EPL 무대에 입성하며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리그 11골·7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90분당 드리블 성공 3.4회는 손흥민(2.1회)보다 높은 수치로, 경합 상황에서의 돌파력을 증명했습니다.


쿠두스 토트넘 유니폼 착용 예상 일러스트
▲ 이미지 출처: Gazeta Express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첫 매치데이 프로그램에는 쿠두스 인터뷰‘손흥민과의 작별’ 코너가 함께 실렸습니다.*@Spurs_KR 8월 16일*

쿠두스는 “등번호 14번을 달고 팀에 창의성을 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전술적으로 쿠두스는 4-2-3-1의 ‘10번’ 자리, 또는 측면 안쪽에서 인버티드 윙어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매디슨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며, 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히샬리송과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수비 전환 속도가 빨라 손흥민 시절 약점으로 꼽히던 후방 압박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SPN 시즌 전망 기사
▲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캡처

물론 변수도 존재합니다. EPL 2년 차인 쿠두스가 빡빡한 일정·강한 피지컬을 견뎌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나 대표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기간에는 결장 공백이 불가피해 토트넘의 로테이션 전략이 중요합니다.

팬들은 “쿠두스-텔-존슨 삼각 편대가 손흥민 시절 못지않은 속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계약 기간 5년+1년 옵션이 포함됐고, 주급은 약 14만 파운드”라고 전했습니다.

웨스트햄은 쿠두스의 재판매 시 차익 10%를 보장받아 윈윈 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17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쿠두스가 데뷔전부터 선발로 나선다면, ‘손흥민 없는 첫 시즌’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쿠두스의 활약과 토트넘의 전술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른 분석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