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 Utd)가 11년 만에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는 28일(한국시간) 리그투 소속 그림즈비 타운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감각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로테이션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 막판 영입한 베냐민 셰슈코가 선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셰슈코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교체로만 두 차례 출전했으나, 장신(194cm)과 빠른 침투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 페르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미 SNS 해시태그 #SeskoTime으로 기대감을 표출했습니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최근 MLS·사우디행 루머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브루누는 팀의 핵심이며, 떠날 이유가 없다
고 선을 그었습니다.1)
부상자 명단도 희소식입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발목 통증에서 회복해 벤치 대기를 노리고, 코비 마이누·루크 쇼는 여전히 재활 중입니다.
“Man Utd의 목표는 항상 우승입니다. 컵 대회라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 에릭 텐 하흐 감독
그림즈비 타운은 작년 컵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팀 두 곳을 연파하며 ‘자이언트 킬러’로 떠올랐습니다. 이번에도 4-4-2 압박 전술로 맨유를 괴롭히겠다는 각오입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맞설 전망입니다. 셰슈코의 최전방 배치와 함께 좌·우 측면에 가르나초, 암라바트가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중원은 브루누와 카세미루가 조율합니다.
전술 키워드는 하이 프레싱과 빠른 전환입니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나나 골키퍼의 발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맨유 여자팀은 같은 날 스톡홀름에서 열린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PSV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신입 공격수 엘리사베트 테를란드는 데뷔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구단은 곧바로 2025/26 시즌 세 번째(Third)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블랙·실버 투톤 디자인에 ‘레드 데빌’ 문양을 형상화해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이미지 출처=Manchester United Official
시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내에서는 스포티비나 OTT 쿠팡플레이가 카라바오컵 생중계를 제공합니다. 킥오프 시간은 28일 새벽 4시입니다⏰.
원정 응원을 떠나는 팬들은 맨체스터 피카딜리역에서 그림즈비까지 기차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구단 공식 티켓 사이트에서 원정석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는 없습니다.
레딧 /r/RedDevils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manchesterunited)은 실시간 훈련 사진·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경기 당일 ‘Matchday vlog’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단 스토어는 경기 당일 승리 시 24시간 한정 15% 할인 프로모션을 예고했습니다. 셰슈코 마킹 유니폼을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올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4관왕’에 도전합니다. 첫 관문인 그림즈비전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팬들은 Man Utd의 DNA인 공격 축구가 다시금 빛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라이브이슈KR은 현장 취재 리포트와 선수 평점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레드데빌의 밤, 이제 곧 시작됩니다🔥.
1) ESPN ‘Transfer Talk’, 2025.08.27 보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