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img.co_.krorgImgtr202507031d95fb49-42a5-4c8b-be33-cda52b9a5df3.jpg

🏟️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후반기 첫 빅매치, 두산 대 SSG 4연전이 7월 17일(목)~20일(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인천 지역에 100㎜ 폭우가 쏟아졌지만, 구단과 KBO는 잔디·배수 상태가 양호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17일 오후 6시 30분 1차전은 정상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두산 베어스는 후반기 첫 선발로 콜 어빈(좌완)을 예고했습니다. 평균 구속 150㎞에 달하는 빠른 직구와 커터가 강점입니다.

이에 맞서는 SSG 랜더스는 MLB 출신 미치 화이트(우완)를 낙점했습니다. 올 시즌 KBO 첫 해에 5승 3패, 평균자책 2점대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두산 대 SSG 맞대결은 매번 가을야구를 연상케 하는 뜨거운 승부를 선사합니다.” – KBO 관계자

이번 시리즈는 특히 불펜 맞대결에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SSG 불펜 평균 구속 150㎞ 이상 기록이 조명되며 ‘리그 최강 불펜’이라는 찬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승부처에서 좌우 스페셜리스트인 홍건희·최원준을 투입해 ‘필승조+세이브조’를 이원화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타선 키워드도 놓칠 수 없습니다. 두산은 1번 허경민의 출루율이 0.420을 돌파했고, 4번 양석환이 전반기 18홈런으로 클린업을 이끌었습니다.

SSG 랜더스최정KBO리그 최초 기록 달성을 앞두고 홈팬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홈런 한 방이면 신기록 달성이라는 점이 이번 시리즈 최대 볼거리입니다.🎉

구단은 기념 티셔츠 증정, 포토존 운영, 불꽃쇼(19일) 등 풍성한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시리즈 전체 판도를 좌우할 세 가지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 스타팅 매치업: 콜 어빈 vs 미치 화이트, 둘 다 빠른 볼을 앞세워 초반 템포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 중원 싸움: 6·7회 승부처에서 누가 먼저 불펜을 가동하느냐가 관건입니다.
  • 우천 변수: 장마전선이 남하·정체를 반복하고 있어, 18~19일 경기 시간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양 팀 최근 10경기 전적은 두산 6승 4패, SSG 5승 5패로 팽팽합니다. 특히 직전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잠실 원정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순위표 역시 촘촘합니다. SSG가 3위, 두산이 4위로 0.5경기 차에 불과합니다. 이번 4연전 결과에 따라 2위 한화 추격 또는 5위 LG 추락, 양쪽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습니다.

현장 예매율은 1·2차전 모두 9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원정석은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관람 팁을 전합니다. ⚠️ 비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우의·방수팩·여벌 양말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구단은 우천 취소 시 티켓 자동 환불을 공지했으니, 예매 내역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후반기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두산 대 SSG 4연전. ‘장맛비를 뚫고 비상할 팀’은 어디일지, 야구팬의 시선이 인천 문학 하늘로 향하고 있습니다. ⚾

(사진=엑스포츠뉴스·SSG랜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