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후반기가 7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화 대 KT 경기로 힘차게 재개됐습니다. ⚾️
전반기 52승 2무 33패로 33년 만에 1위에 오른 한화 이글스는 선두 수성에 도전합니다. 반면 KT 위즈는 5위로 처져 있지만 직전 10경기 7승의 흐름을 이어가며 추격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① 선발 매치업: 폰세 vs 배제성
첫 경기에서 한화는 루이스 폰세, KT는 배제성을 예고했습니다. 폰세는 리그 다승·ERA 1위로 슈퍼 에이스 위엄을 뽐냅니다. 배제성은 군 복귀 뒤 6선발 카드지만, 150㎞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업셋’ 준비를 마쳤습니다.
② 한화 ‘빅3’ 완전체
폰세–문동주–김민우로 이어지는 토종·외인 원투쓰리는 전반기 31승을 합작했습니다. 휴식기 동안 체력 충전까지 끝내 🔥 불펜 부담도 크게 덜었습니다.
③ 외국인 공백에 시달리는 KT
쿠에바스 방출로 생긴 빈자리는 6선발 로테이션으로 메울 예정입니다. 20일 쿠에바스 송별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어, 경기 결과와 별개로 팬심 관리에 공을 들입니다.
④ 타선 열쇠: 노시환 vs 강백호
한화 4번 노시환은 전반기 OPS 1.002, 홈런 26개로 MVP 경쟁을 선도합니다. KT는 강백호가 7월 타율 0.412로 반등하며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타석에서의 공격성이 후반기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습니다.
⑤ 팀 비교 지표
맞대결 전적 8경기 4승4패 완전 접전, 팀 OPS(한화 0.776·KT 0.732), 평균자책(한화 3.25·KT 3.98)에서 한화가 근소 우위입니다.
⑥ bullpen·수비 변수
한화 마무리 박상원은 세이브 23개, 성공률 95%로 불펜 안정감을 책임집니다. KT는 ‘위글’ 김재윤·손동현이 이탈해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합니다.
⑦ 전략 포인트
한화는 좌타 상대로 체인지업 비율을 8%p 높였고, KT는 초구 스트라이크 확률 65%로 공격적 투구를 약속했습니다. 초구 승부가 흐름을 결정짓습니다.
⑧ 날씨·구장 변수
영향을 미칠 장맛비 예보는 없으며, 경기 시간(18:30) 체감온도 28℃로 타자 친화적 환경이 예상됩니다.
⑨ 관람·중계 팁
잔여 티켓은 인터파크·KBO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빙·SBS 스포츠·SPO TV에서 생중계합니다. 티빙은 ‘같이볼래?’ 신규 서비스로 팬 커뮤니티 해설을 제공합니다.
⑩ 팬 이벤트·문화 포인트
17일 걸그룹 유니스 임서원 시구, 20일 쿠에바스 송별회, 4연전 기간 어린이 베이스볼 파크 무료 개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습니다.
⑪ 순위 판도 계산기
한화가 3승1패 이상 시 승차 3경기 이상 유지, 반대로 KT가 스윕에 성공하면 4위 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⑫ 전문가 전망
데이터 분석가들은 한화 60%·KT 40% 승률을 예측했지만, 코리안시리즈 경험 풍부한 이강철 감독의 ‘변칙 승부수’가 변수라고 평가합니다.
⑬ 마무리
결국 한화 대 KT 4연전은 선발진 완성도와 클러치 타선이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뜨거운 7월, 수원 구장을 달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격돌이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