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민 선수가 다시 한 번 LG 트윈스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7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터진 9회초 동점 3점 홈런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고, 동시에 KBO 역대 25번째 통산 1,000득점이라는 금자탑도 세웠습니다. 🏟️⚡️
사진=뉴시스 제공
LG는 이날 KIA 타이거즈를 9-7로 꺾으며 순위 싸움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캡틴’ 박해민의 한 방은 4연승 흐름을 이어 주었고, 팀 득점 생산력의 중심이 여전히 그에게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동점 3점포는 시속 148㎞ 직구를 통타한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비거리는 120m이상으로 측정됐고, 타구 각도 29°·발사 속도 167㎞/h라는 스탯캐스트 수치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득점 기록도 화려합니다.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박해민은 13시즌 만에 1,000득점을 달성해 리그 역대 25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KBO 공식 기록)
LG 트윈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박해민 KBO리그 통산 1,000득점 달성!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200개의 도루와 ‘골든글러브’ 3회를 보유한 박해민은 수비에서도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중견수 WAR 1위(3.4)·UZR 5.1(7월 22일 기준)은 LG 외야진 안정감의 핵심 지표로 꼽힙니다.
팬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TikTok에서는 ‘박해민 응원가’ 콘텐츠가 340만 뷰를 돌파했고, X(구 트위터)에서는 “박해민 동점 쓰리런 실화야?”라는 포스팅이 2만3천 회 이상 리트윗됐습니다.
이미지=X(twitter.com)
굿즈 시장도 들썩입니다. LG 트윈스 어패럴 샵은 ‘2025 박해민 캡틴 유니폼’을 예약 판매(7.22~7.29) 중이며, 첫날 준비된 물량이 80% 소진됐습니다. 번개장터·글로벌 번장 등 리셀 플랫폼에서는 박해민 클로버 카드가 평균가 1만 원대 후반을 형성하며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어패럴 샵
스폰서십 효과도 주목받습니다. LG전자·엑스피어즈는 “박해민의 퍼포먼스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경기 직후 공식 온라인몰 방문자 수가 평소 대비 3배 급증했습니다.
전술 측면에서 류지현 감독은 “선두타자 출루→클러치 파워라는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라며 1번·3번 기용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올 시즌 출루율 0.381, 장타율 0.454는 커리어 하이 페이스를 유지 중입니다.
향후 일정도 빡빡합니다. LG는 23일 NC 다이노스, 24~25일 두산과 홈 3연전을 치르며, 박해민은 컨디션에 이상이 없을 경우 전 경기 선발 출장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몰려드는 상대 견제를 뚫고 30도루·15홈런·1,100득점까지 달성한다면 2025 시즌 MVP 후보로 손색없다”고 전망합니다. 이는 LG의 정규시즌 우승 구도에도 직결되는 변수입니다.
이미지=LG 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
팬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는 ▶응원가 가사·안무 예습 ▶캡틴 유니폼 예약 ▶승리 수훈 기념 포토카드 교환 등입니다. 이를 통해 현장•온라인 모두에서 체감 응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 결론입니다. 박해민은 한 경기를 넘어 시즌 흐름을 뒤집는 영양가 높은 플레이로 LG 트윈스의 상징이 됐습니다. 1,000득점과 극적 홈런이 증명하듯, ‘캡틴’이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호칭이 아니라 실력과 열정이 만든 결과물입니다. 올 시즌 남은 이야기 속에서도 박해민 키워드는 계속해서 팬들과 검색어 상단을 지킬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