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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중견수 황성빈이 2025 시즌 들어 물오른 타격 감과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차세대 리드오프’라는 수식어를 굳히고 있습니다.


1회부터 흐름을 바꾸는 존재감입니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1회말, 황성빈은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빠른 땅볼에도 3.86초 만에 1루를 통과하며 내야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3루 측 취재석에서는 “타구 속도보다 발이 빠르다”는 감탄사가 끊임없이 흘러나왔습니다.

25일 사직에서 내야안타를 만드는 황성빈
사진 출처 : OSEN


⚡ 전날(24일) 서울 고척돔 키움전에서도 5회초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구위 좋은 포크볼을 정확히 눌러 친 라인드라이브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순간, 롯데 더그아웃은 환호로 들썩였습니다.

24일 고척돔 적시타 장면
사진 출처 : 스포츠조선


🔍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7월 25일 현재 타율 0.318, 출루율 0.385, 도루 19개를 기록하며 KBO 리그 외야수 WAR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장타율은 0.427로, 데뷔 초 ‘컨택 전용’ 평가를 완전히 지워냈습니다.

🍀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황성빈이 살아야 우리 공격이 산다”며 “첫 출루만 만들어 주면 고승민·레이예스 중심 타선이 편해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러나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같은 경기 3회말 기습 번트 실패로 3루에서 태그아웃된 장면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팬카페에는 “빠른 발을 너무 믿었다”는 지적과 “실패에도 도전하는 자세가 팀에 활력을 준다”는 옹호가 맞섰습니다.

팬카페 업데이트 사진
사진 출처 : X(구 트위터) @escpfrxx22


🎯 장점 3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스타트 반응 속도 0.12초로 리그 최상위권
② 우·좌완 가리지 않는 밀어치기 능력
③ 외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 + 강한 어깨

특히 10° 내외의 낮은 발사각 라인드라이브 안타가 많아 상대 수비 시프트를 무력화합니다.


💬 동료 고승민은 “1루에서 바라보면 ‘마황’이 출루하는 순간 투수 견제가 흔들린다”며 “테이블세터 둘이 만들어내는 심리전이 롯데 공격의 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데이터 툴 Statiz에 따르면, 1·2번 동반 출루 시 팀 득점 기대값이 2.31점으로 리그 평균(1.87점)을 크게 상회합니다.


🏃‍♂️ 주루에서도 돋보입니다. 23~24일 2경기 연속 30m 구간 3.78초를 기록하며 리그 톱스피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안세영 등 육상 선수급 기록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 성장 배경도 흥미롭습니다. 경남고 시절 음악 줄넘기로 체력을 길렀고, 군 복무 기간에도 하루 500회 셔틀런을 소화하며 체중 증가 없이 근력을 끌어올렸습니다.


🛠️ 향후 과제는 ‘볼넷 증가’입니다. 올 시즌 BB/K 비율 0.53으로, 상위 테이블세터 평균(0.65)에 못 미칩니다. 구단은 존 판단 훈련머신 배팅 비율을 늘려 선구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 팬덤 확장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7월 셋째 주 공식 팬카페 가입자는 전주 대비 14% 증가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유니폼·사인볼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 전문가들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스타 베스트 12는 물론, 20-40 클럽(홈런 20+·도루 40+)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내다봅니다. 올스타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도 외야수 부문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황성빈의 폭발적 성장세는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꿈을 현실로 가까이 이끌고 있습니다. ‘빠른 발·정교한 방망이·강한 승부욕’을 갖춘 그는 이제 팀을 넘어 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신흥 스타입니다.

⚾ 남은 시즌, 사직야구장을 수놓을 ‘마황’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