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 15호 홈런, 여전한 괴력…KIA 가을야구 향해 질주 🐯
글‧사진 = 라이브이슈KR 박상현 기자 | 2025.07.22
⚾ 41세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아치로 통산 374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었으며, OPS 0.993으로 웰컴톱랭킹 타자 부문 2위를 지켰습니다.
FanGraphs 집계에 따르면 그는 타율 .330‧출루율 .431‧장타율 .561로 여전히 리그 정상급 생산력을 자랑합니다.
“불혹이지만 아직도 매일 새벽 5시에 웨이트를 시작합니다.” – 최형우
삼성 시절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본 뒤, 2017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첫 해 통합우승 주역이 됐습니다.
올해는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며 나성범‧김도영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선구안(볼넷률 14.3%)과 라인드라이브형 스윙이 여전해, 득점권 해결사로서 존재감이 큽니다.
최근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팀의 2위 수성에 기여했습니다. 🔥
🐯 리더십도 빛났습니다. 그는 최근 김호령에게 새 글러브를 선물하며 “수비 자신감을 가지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TikTok에서는 ‘최형우 홈런송 챌린지’가 300만 뷰를 돌파해, 세대 불문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20개월 된 아들이 20kg이라는 일화가 회자되며 ‘괴력 DNA’에 대한 팬들의 농담이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타자 친화적이고, 공인구 반발계수 상향도 있어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다시 밟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루틴을 지키면 결과는 따라옵니다.” – 최형우
구단은 노장 관리 차원에서 휴식일 로테이션을 도입했으며, 체력 코치는 “체지방률 12% 유지”를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가을야구의 열쇠는 ‘거포의 방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불혹을 넘어선 타격 장인 최형우가 올 시즌 어떤 새 기록을 써 내려갈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