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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이 돌아왔습니다. 베테랑 내야수의 28일 만의 1군 복귀한화 이글스가 다시 상승세를 그릴 수 있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 1군 콜업 배경*2025.07.29 KBO 공시 기준
한화는 전날 외야수 이진영을 말소하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15 · OPS 1.012를 기록하며 충분히 예열을 마쳤다는 판단입니다.

(안)치홍이가 이제는 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 김경문 감독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터뷰 中

감독 발언에서 드러나듯, 팀은 베테랑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안치홍 훈련 사진

▲ 사진=네이트 스포츠/김진경 기자


■ 올 시즌 부진 원인 & 현 폼
1) 타이밍 문제 – 어깨 통증 여파로 스윙 궤도가 흔들렸습니다.
2) 수비 부담 – 2루·3루를 오가는 포지션 변화가 체력 소모로 이어졌습니다.
3) 큰 경기 압박 – 상위권 경쟁 구도 속에서 경험한 심리적 부담이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멀티히트 경기 7회, 장타율 0.600을 찍으며 타이밍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 커리어 하이라이트

  • 2009년 KIA 타이거즈 데뷔 – 신인왕 수상
  • 2017 WBC · 2018 자카르타 AG 국가대표
  • 통산 1,900안타·140홈런·930타점 (2024시즌 종료 기준)
  • 2024 시즌 종료 후 FA 자격 취득 → 한화 2+1년 총액 25억 계약

안치홍 프로필 이미지

▲ 이미지=나무위키/CC BY-SA


■ 한화 타선에 미치는 영향

  1. 클린업 보호막 – 5번 혹은 6번 배치 시 노시환·문동주 라인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합니다.
  2. 우투 상대로 OPS +0.100 상승 기대 – 통산 우투 상대 OPS 0.830 → 좌완 대비 우세.
  3. 더블플레이 1위 경험 – 2루 수비 안정으로 마운드 부담을 줄입니다.

특히 최근 팀 득점권 타율 0.243에 허덕였던 한화에게는 RISP 해결사가 절실했습니다.


■ WAR·세이버 지표 업데이트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 ‘WAR Worst 5’ 언급이 있었지만, 시즌 후반 반등 여지는 충분합니다.

지표 6월 말 7월 퓨처스
wRC+ 68 155
O-Swing% 34.8% 27.2%
GB% 53.1% 46.0%

체계적인 어퍼 스윙 수정으로 뜬공 비율이 늘어난 점이 포인트입니다.


■ 향후 일정 & 관전 포인트

  • 7.30 vs 삼성 – 우완 원태인 상대 복귀 첫 선발 예상
  • 8.02 vs LG – 잠실 원정, 좌완 김진욱 대응
    ※ 원정 통산 타율 0.312
  • 8.06 vs KT – 전병우·정은원과의 내야 경쟁 재점화

특히 삼성전은 ‘안치홍 vs 박병호’ 두 베테랑의 명예 대결로도 관심을 모읍니다.


■ 팬·업계 반응
– 팬카페 댓글 : “⚡ 드디어 왔다! 2루 수비 안정 기대합니다.”
– 구단 MD팀 : 복귀 기념 클래식 유니폼 한정판 출시 예고
– 스카우트 전망 : “리더십·클러치 능력이 젊은 선수 성장 촉매제”


■ 라이브이슈KR 한줄 전망
안치홍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한화 이글스는 후반기 ‘TOP 3’ 경쟁에 다시 불을 지필 것입니다. 베테랑의 힘이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 시즌 막판까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