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시리즈 7차전’, 162경기 대장정의 피날레가 다가왔습니다
메이저리그 2025시즌의 최종 우승 팀을 결정짓는 월드시리즈 7차전이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립니다.
1. 지금까지의 흐름: 3승 3패 완벽한 균형
LA 다저스는 6차전 3-1 승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6이닝 1실점 역투,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극적인 세이브가 팀을 살렸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홈 관중 4만5000여 명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32년 만의 우승 매직 넘버를 지우는 데 실패했습니다.
2. 예상 선발투수: 만화 같은 시나리오, 오타니 쇼헤이 vs 케빈 가우스먼?
다저스 구단은 양방향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깜짝 선발 카드로 검토 중입니다. 오타니는 타자로 월드시리즈 6경기 3홈런·5타점, 타율 0.318, OPS1.364를 기록했습니다.
블루제이스는 가우스먼을 앞세워 포심-스플리터 조합으로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가우스먼의 올 포스트시즌 ERA는 2.57입니다.
3. 키플레이어 ✨
“7차전에서 영웅이 탄생한다면, 다저스는 무키 베츠, 블루제이스는 보 비셋이 가장 유력하다.” – ESPN 해설진
베츠는 이번 시리즈 득점권 타율 0.400으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비셋은 6차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살아났습니다.
4. 불펜 운영 전략 🔥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노우를 ‘파이어맨’으로 재투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반면 존 슈나이더 감독은 조던 로마노–에릭 스완슨 더블 스토퍼로 대응합니다.
5. 역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의 다저스 성적
- 1955년 vs 양키스 ★ 우승
- 1965년 vs 트윈스 ★ 우승
- 2017년 vs 애스트로스 ✖ 패배
- 2025년? 결과는 미정
6. 관전 포인트 3가지
- ⚾ 선취점: 이번 시리즈 6경기 중 선취점을 올린 팀이 5승 1패를 거뒀습니다.
- 🧊 기후·돔 변수: 로저스센터는 닫힌 돔 경기 가능성이 높아 바람의 영향이 적습니다.
- 📝 판정·비디오 챌린지: 6차전까지 합계 9건의 챌린지 중 6건이 번복됐습니다.
7. 한국 팬 시청 가이드 📺
SPOTV NOW·SPOTV2에서 오전 8시 45분부터 예고 방송이 시작됩니다. 쿠팡플레이·MLB.TV 등 스트리밍 플랫폼 동시 중계도 제공됩니다.
8. 기록의 문턱: 최고 시청률 도전
미국 닐슨은 “7차전 예상 시청 가구가 2,8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16년 시카고 컵스–클리블랜드 7차전(25.2%) 이후 최고치를 노립니다.
9. 승부처는 ‘후반 3이닝’
토론토 불펜의 후반 OPS는 0.732에 그쳤으나, 다저스는 0.611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경기 후반에 크리스 테일러 같은 대타 요원 기용 여부도 중요합니다.
10. 우승이 주는 경제 효과 💰
블루제이스가 우승할 경우 토론토 시 정부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 4억 달러를 전망합니다. 다저스는 우승 시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11. 팬 문화 & 응원 트렌드 🎉
토론토 도심 욘지 스트리트에는 이미 ‘Go Jays Go’ 블루 카펫이 깔렸습니다. 다저스 팬들은 블리딩 블루 해시태그 챌린지를 전개 중입니다.
12. 전문가 승부 예측
MLB.com 패널 15명 중 8명이 다저스, 7명이 블루제이스를 택했습니다. 승부 예측이 한 표 차로 갈릴 만큼 ’51:49‘의 박빙이라는 평가입니다.
13. 역사와 전통, 그리고 새로운 스타
월드시리즈 7차전은 늘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켰습니다. 2025년 버전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전 세계 야구 팬의 시선이 로저스센터로 향합니다.
14. 취재 후기 🖋️
현지 취재진은 “경기장을 들어오는 순간, 클래식 음악처럼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도 현장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15. 결론: ‘한 경기, 한 순간’
시리즈 내내 반복되었던 투·타 맞불 전략은 이제 단 한 경기로 귀결됩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의 승부는 선수 한 사람의 투구, 단 하나의 스윙, 혹은 한 번의 수비 실책으로 극적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야구의 신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2일 아침, 위대한 순간을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
사진=MLB 공식 SNS, 조선일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