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즈키 이치로가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아시아 야구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새겼습니다.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2025년 헌액식에서 이치로는 득표율 99.7%*393/394표를 기록하며 당당히 연단에 섰습니다.
사진=중앙일보 캡처
그는 개회사에서 “야구 인생에서 세 번째로 신인이 된 느낌”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신인왕·MVP 동시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계는 없다는 말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 이치로
통산 3089안타에 일본 NPB 시절 1278안타를 더한 4367안타는 현역·은퇴 선수를 통틀어도 전설적 숫자입니다.
그는 CC 사바시아·빌리 와그너와 함께 헌액자로 나란히 무대에 올랐으며, 기자단을 향해 “나를 찍지 않은 기자에게 드리려던 저녁 초대는 만료됐다”고 유쾌한 농담도 던졌습니다. 😄
사진=뉴스1 제공
연설에서 노모 히데오를 언급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의 용기를 줬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헌액은 오타니 쇼헤이·다르빗슈 유 등 현역 일본·아시아 스타들의 위상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미칠 전망입니다.
MLB 사무국은 이치로의 헌액으로 아태 시장의 관심이 급증했다며, 시애틀 홈구장 투어 패키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에도 매리너스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인 그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함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스트레칭 루틴·컨택 기술이 글로벌 야구 교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평가합니다.
🏆 결론: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은 “아시아 야구도 메이저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온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