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10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립니다.
2승 1패로 앞선 LG 트윈스와 기세를 되찾은 한화 이글스가 맞붙으며, 이번 경기 결과가 우승 향방을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1. 시리즈 흐름
LG는 잠실 1·2차전을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3차전에서 한화가 7–3 역전승을 거두며 반격했습니다.
“한 번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
2. 선발 투수 맞대결
한화는 장신 우완 와이스, LG는 복귀 후 구위를 회복한 치리노스를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정규시즌 평균자책 3점대 초반1을 기록했습니다.
와이스는 직구 평균 구속 151㎞, 슬라이더 피안타율 0.188입니다. 반면 치리노스는 체인지업·투심으로 땅볼 비율 57%를 자랑합니다.
3. 타선 핵심 포인트
한화는 3차전 MVP 심우준을 유격수·7번에 배치하며 ‘공격형 키스톤’을 가동합니다. LG는 1·2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홍창기를 선두에 세워 초반 득점에 집중합니다.

출처: SBS 뉴스
🔥 LG 4번 김현수는 시리즈 10타수 5안타, 장타율 0.700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습니다.
4. 불펜·수비 변수
한화 마무리 박상원은 3차전에서 1⅓이닝 세이브를 거두며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LG는 좌우 맞불을 위해 강속구 셋업 정우영, 슬라이더가 예리한 함덕주를 번갈아 투입할 계획입니다.
수비에서는 한화 외야수 문현빈의 넓은 수비 범위가 장타 허용을 억제할 열쇠로 꼽힙니다.
5. 관전 포인트 세 가지
① 선취점 전쟁 – 3차전까지 선취 득점 팀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② 6회 이후 불펜 교체 타이밍 – 두 감독의 ‘결단’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③ 심리전 – 홈 관중 1만 4천여 명의 함성이 한화에 추가 에너지를 제공할지 관심입니다.
6. 시구·행사
충남 출신 코미디언 남희석이 시구자로, 가수 조째즈가 애국가를 제창해 경기 전 분위기를 달굽니다.

출처: 매일경제
7. 관람·중계 정보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석 매진2됐으며, 취소 표는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으로 풀립니다.
지상파 KBS2, 케이블 SPOTV, 온라인 Wavve·Tving이 생중계를 제공합니다.
8. 기록과 역사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2승 1패 리드를 잡은 팀의 최종 우승 확률은 73.5%입니다. 그러나 2022년 SSG와 2015년 두산은 4차전 패배 후에도 역전 우승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며, LG는 1994년 이후 31년 만의 정상 탈환을 꿈꿉니다.
9. 감독 & 선수 멘트
“4차전을 잡아야만 시리즈를 끝낼 수 있다.” – 염경엽 LG 감독
“팬들이 만들어준 기적을 이어가겠다.” – 채은성 한화 주장
10. 날씨·그라운드 컨디션
대전은 오후 6시 기온 14℃, 남서풍 1.5m/s 예보입니다. 홈 구단은 내야 흙 수분을 평소보다 5% 높여 그라운드볼 대비에 나섰습니다.
11. 전문가 전망
국내 6개 스포츠 전문 매체의 예상 승률은 LG 54%, 한화 46%로 팽팽합니다. 변수는 둘 다 세트피스에 가까운 번트·주루 작전 성공률3입니다.
12. 결론
한 방이냐, 집중타냐. 한국시리즈 4차전은 단순한 일전이 아닌 ‘기세’와 ‘전략’이 교차하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팬들의 함성이 가득한 대전에서 또 한 번 드라마가 펼쳐질지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라이브이슈KR ✍ 김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