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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강타한 가을비가 2025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시계를 멈췄습니다.

경기위원회는 오후 4시 30분, 그라운드 배수 한계를 확인한 뒤 우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 따라서 2차전11일(토) 14:00 같은 장소에서 다시 편성됐습니다.1)

3선승제 시리즈에서 삼성 1승·SSG 0승 상황이 이어지며, 흐름을 선점하려는 양 팀의 계산도 복잡해졌습니다.

“비가 오면 순리대로 멈추는 게 맞습니다.” – 박진만 삼성 감독

☝️ 박 감독은 취소 직후 이렇게 말하며 투수 운용 재정비를 예고했습니다.


우천 취소된 SSG랜더스필드
이미지 출처: SBS NEWS

반면 김원형 SSG 감독은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반드시 균형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틀 연속 비 예보가 없다는 기상청 발표로 11일 낮 경기는 정상 진행이 유력합니다.


1. 선발 맞대결: 김건우 vs 가라비토

전날 발표됐던 SSG 김건우삼성 가라비토의 선발 카드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 김건우: 정규시즌 삼성전 2경기 ERA 2.57, 컷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이 강점입니다.
• 가라비토: 후반기 합류 이후 피홈런 0개, 낯선 싱커 무브먼트땅볼 유도율 64%를 자랑했습니다.

우천 순연은 불펜 리프레시라는 이점도 줍니다. 전날 1차전에서 34구를 던진 삼성 불펜 오승환 역시 2차전 대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타선 키 플레이어

SSG는 3번 최정의 방망이에 기대를 겁니다. 올 시즌 가라비토 상대 0.400(5타수 2안타)로 강했습니다.

삼성은 4번 박병호가 승부처를 노립니다. 플레이오프 통산 OPS 0.992로 ‘큰 경기 DNA’를 증명했습니다.


3. 전략 & 변수

주루 싸움: 삼성은 1차전 3도루 성공으로 SSG 배 battery를 흔들었습니다.
왼손 불펜: SSG 최지광, 삼성 김윤수의 좌·우 스페셜리스트 기용 타이밍이 승부를 가를 공산이 큽니다.

홈 관중 효과: 예매 사이트 기준 2차전 티켓 예매율 23.3% → 순연 직후 87%까지 급등해 홈팬 응원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 관전 정보 한눈에 📝

  • 경기 시간 | 10월 11일(토) 오후 2시
  • 중계 채널 | 지상파 SBS·케이블 SPOTV·KBO BOX
  • 예상 관중 | 2만 3천 명(만원·총 2만 5천 석)
  • 현장 판매 | 11일 11:00~13:30 외야 매표소

📱 모바일 티켓은 NOL 티켓·인터파크 앱에서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5. 시리즈 향방

3선승제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할 확률 76.3%를 기록했습니다.2)

따라서 삼성은 2차전까지 잡으면 플레이오프 티켓이 눈앞이고, SSG는 홈 3연전 중 첫 경기를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6. 전문가 코멘트

“김건우는 좌타 상대로 체인지업 컨트롤이 관건이고, 가라비토는 2·3회 빠른 투구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송재우 KBO 해설위원

또한 야구 데이터 분석가 어진명은 “SSG 에레디아가 첫 타석에서 출루한다면 삼성 내야 시프트가 흔들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7. 현장 꿀팁 🤳

• 인천 2호선 문학경기장역 2번 출구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혼잡 등급 ‘주의’가 예상되니 문학경기장역 → 남문 루트를 권장합니다.

• 구장 내 신메뉴 ‘랜더스 소시지버거’가 출시돼, 2루 측 114 게이트에서 1000개 한정 판매됩니다.


삼성 선수단 연습 모습
이미지 출처: 대구MBC

📸 경기 종료 뒤 ‘크보오프너’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하이라이트가 즉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KBO는 ‘가을 야구 관람 매너 캠페인’을 시행해 레이저 포인터·플래시 사용 금지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팬 여러분은 응원 막대·피켓 규정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문화를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첫 투구가 던져지는 순간, 2025 가을 야구의 판도가 새로 그려질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직후 심층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1) KBO 공식 공지 2025-10-10 17:00 기준
2) KBO 포스트시즌 통계(2004~2024)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