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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대 KIA 3연전이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후반기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시리즈인 만큼 전국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현재 LG 트윈스50승 39패 2무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KIA 타이거즈46승 3무 40패로 4위지만 2.5경기 차에 불과해,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큽니다.

엘롯기 3팀 순위 경쟁
사진 출처: 경향신문

📈 KIA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김선빈·이의리가 복귀해 ‘차포 장착’ 효과를 노립니다. 특히 좌완 이의리는 복귀전에서 최고 149㎞를 찍으며 구위를 입증했습니다.

반면 LG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단 6득점에 그치며 타선이 주춤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컨택 야구의 세밀함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차전 선발은 임찬규(LG)양현종(KIA)1이 유력합니다. 2·3차전에는 켈리·이민호(LG), 이의리·파노니(KIA)가 순차적으로 예고돼 ‘에이스 맞대결’ 분위기를 예고합니다.

LG 대 KIA는 언제나 ‘엘롯기 라이벌전’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올 시즌은 순위 경쟁까지 맞물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품었습니다.” — KBO 관계자

LG 타선은 김현수·오지환·문보경의 동시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현수는 7월 타율 0.222에 머무르며 결정력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KIA 타선은 ‘해결사’ 김도영이 4번으로 올라선 뒤 OPS 1.102를 기록 중입니다. 여기에 나성범의 복귀로 장타 비중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불펜 대결도 핵심 변수입니다. LG는 ‘필승조’ 정우영·김진성·고우석이 여전히 강하지만, 최근 연투로 인한 피로가 누적됐습니다. KIA는 장현식·김유신·전상현으로 이어지는 셋업 라인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KIA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도루 1위 김도영, 기동력 김선빈을 앞세워 과감한 베이스러닝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스몰볼’과 번트를 믹스한 전통적 운영으로 맞불을 놓을 계획입니다.

이번 시리즈 결과는 상위권 판도를 가르는 열쇠입니다. LG가 2승 이상을 거두면 한화 추격 동력을 유지하지만, KIA가 위닝 시리즈를 챙기면 최대 2위 도약까지 가능해집니다.

3연전 직후에도 KIA는 부산 원정에서 롯데와 맞붙고, LG는 잠실에서 선두 한화를 상대합니다. ‘운명의 6경기’가 연속으로 이어져 각 팀 벤치는 전략 소모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경기는 SBS Sports·MBC Sports+·KBS N Sports가 중계하며, TVING·웨이브·쿠팡플레이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티켓 예매는 KBO 통합 예매처와 구단 앱에서 가능합니다.


LG 대 KIA 시리즈는 단순한 순위 싸움을 넘어 ‘엘롯기’ 세 팀이 다시 가을야구 동반 진출을 꿈꾸는 서막입니다. 뜨거운 여름밤, 광주를 물들일 빅매치를 놓치지 마십시오. ⚾

1) 예고 선발은 경기 당일 컨디션 및 감독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