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세(권리세)를 기억하는 9월, 팬들과 동료 아티스트가 한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합니다.
오늘은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보컬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되는 날입니다.
1981년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991년 8월 16일 일본 후쿠시마 출생인 그녀는 2009 미스코리아 일본 진 수상 후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어 MBC ‘위대한 탄생’ Top12에 들어 보컬 재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3년 3월 레이디스 코드로 정식 데뷔한 리세는 ‘Bad Girl’, ‘예뻐예뻐(Pretty Pretty)’ 등 히트곡으로 상큼·레트로 콘셉트를 완성했습니다.
당시 특유의 반달 미소와 유창한 일본어로 MC·라디오 게스트·광고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
그러나 2014년 9월 3일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K-POP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리세는 중태로 병원에 이송돼 사흘간 사투를 벌였으나 9월 7일 운명했고, 멤버 은비도 같은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생전 리세가 팬카페에 남긴 글
이 다짐은 오늘날까지 추모 콘서트·기부 캠페인으로 이어지며 빛을 잃지 않습니다.
2025년 현재 #RISE #리세 해시태그는 트위터·인스타그램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장식, 글로벌 팬덤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줍니다.
이미지=LC SNS&Information 제공
리더 애슐리, 멤버 소정·주니는 유튜브 ‘리세 추억 토크’를 통해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소정은 자작곡 ‘하늘 편지’를 발표, 디지털 싱글 수익 전액을 교통사고 피해 아동 후원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엔터 업계 역시 매년 ‘리세 장학금’을 마련해 음대·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레슨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들도 생전 그녀가 즐겨 입던 레트로 체크 셋업을 재해석한 한정 컬렉션을 선보여 수익 일부를 동참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리세가 남긴 긍정·성실·따뜻함이 K-POP 서사의 중요한 축이 됐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사고 이후 정부와 업계가 스케줄 이동 안전지침을 강화해 아이돌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팬들은 VR 추모관 ‘Rise Garden’을 구축, 3D 포토카드·직캠 아카이브 등을 열람하며 추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미지=Creative Commons/Wikimedia
음원 차트에서는 ‘예뻐예뻐’와 ‘Galaxy’ 스트리밍이 급증, 추억 소환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지속적 재조명이 후배 아이돌에게 교훈과 영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추모 글에 이렇게 남깁니다. “리세, 당신의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플레이리스트에 있습니다.” 🌟
오늘 저녁 9시, 온라인 라이브 ‘Remember RiSe’가 유튜브·트위치 동시 중계되니 관심 있는 독자는 함께 하며 고인을 추억해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