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 Barcelona Media
⚽ 가비(본명 파블로 마르틴 파에스 가비라)는 2004년생으로, FC바르셀로나(FC Barcelona)와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동시에 공들여 키우는 ‘중원의 보석’입니다.
그는 이번 여름 ‘2025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6번째 골을 뽑아내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아시아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 가비 post-match 인터뷰*1
대구FC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도 폭발적인 활동량과 전방 압박으로 미드필드 흐름을 장악했습니다.
팬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의 짧은 터치와 방향 전환에 열광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당 평균 11.3km를 뛰며 팀 내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Opta 8월3주차.
사진=ⓒNewsen
바르셀로나가 ‘티키타카’ 철학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가비는 ‘차비 감독의 축구 IQ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패스 성공률 92%, 태클 3회, 인터셉트 2회(친선전 평균)라는 데이터로 수비·연결·전진 세 가지 미션을 동시에 수행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가비가 보여준 세컨드 볼 경합 능력은 부스케츠 이후 가장 안정적”이라고 극찬했습니다.
📊 스카우트 노트에 따르면, 가비는 1:1 돌파 성공률도 58%로 리가 평균(46%) 대비 높으며, 오른발·왼발 모두 슈팅이 가능해 ‘양발 미드필더’로 분류됩니다.
가비는 SNS에서도 특유의 열정적인 멘트로 팬과 적극 소통합니다. 이번 투어 기간 올린 ‘GABI SHORTS+’ 영상은 12시간 만에 3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스폰서십 시장도 주목합니다. 스페인 미디어 마르카는 “10대 선수 중 브랜드 가치 증가율 1위”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가비의 성공 공식은 무엇일까요? 첫째, 유소년 시절부터 적용된 ‘라 마시아 4-Phase 코스’입니다. 볼 컨트롤→압박 회피→좁은 공간 패스→결정적인 침투 패턴을 단계별로 익혔습니다.
둘째, 멘탈 관리입니다. 그는 매 경기 전 루틴으로 ‘2분 명상’과 ‘시각화 훈련’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셋째, 스페인 대표팀 경험입니다. 18세에 A매치 데뷔하여, 주요 국제대회에서 이미 25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이는 동 연령대 최다 출전 기록입니다.
이번 아시아 투어 이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개막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돌입합니다. 현지 언론은 “가비가 로테이션의 열쇠”라고 분석했습니다.
차비 감독도 “가비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팀의 현재”라며 절대적 신뢰를 표했습니다.
🇰🇷 한국 팬덤에게도 그는 더 이상 ‘미래 자원’이 아닌, 현재 진행형 스타입니다. 서울-대구 연속 친선전에서 증명한 실력은 라리가 원정 응원단의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비가 ‘스페인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세계 무대에서 또 한 번의 골 세리머니를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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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Barcelona 공식 유튜브 인터뷰, 2025-08-01 업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