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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오는 15일 밤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민주권 대축제’ 메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1989년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그가 35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서며, 세대를 초월한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입니다. 😊


행사 주최 측은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주권 축제’라는 기조 아래, 록·발라드·전통예술이 한데 섞인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이승환은 피날레 직전 50분가량 하이브리드 라이브 세트를 책임집니다.

이승환 리허설 현장
사진=트위터 캡처

리허설 현장에서 들려온 첫 곡은 ‘덩크슛’이었습니다. 경쾌한 드럼 사운드가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우자,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휴대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어 ‘화려하지 않은 고백’과 ‘내게’ 등 대표 히트곡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닙니다. 이승환은 2020년대 이후 발표한 ‘Fall to Fly’ 시리즈와 지난해 싱글 ‘SHELTER’를 록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관계자는 ‘90년대 감성Z세대 사운드가 맞닿는 접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악이 곧 메시지입니다. 주권이라는 단어가 추상적일 수 있지만, 무대를 통해 ‘함께 외치는 목소리’를 구현하고 싶었습니다.” — 이승환

그의 SNS 역시 뜨거웠습니다. 특히 Threads 계정(@kid_stonee)에는 ‘마이가 천국의 계단’ 공동구매 공지가 올라와 운동·헬스 키워드를 선점했습니다. 팬들은 ‘체력 관리 끝판왕답다’며 웃음을 보냈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는 이승환 카세트테이프·LP가 속속 등장했습니다. ‘HUMAN’, ‘The War in Life’ 등 90년대 명반을 찾는 20대 컬렉터가 늘며, 시세도 3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현장 관람을 계획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행사 당일 17시부터 세종대로 일부가 통제되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1호선 시청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장 빠릅니다.

TV·OTT 생중계도 마련됐습니다. MBC와 wavve는 8월 15일 20시 05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UHD 채널에서는 4K 돌비 애트모스 음향이 지원됩니다.

팬덤 ‘승환사단’은 공연 직전 슬로건 이벤트를 예고했습니다. 지정된 구호는 ‘“꿈은 이뤄진다”’로, 데뷔 초부터 이어진 이승환 표 긍정의 메시지를 집약했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1㎡당 관람객 3명 제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려고 ‘텀블러 지참’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보호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이승환은 올해 하반기 전국투어 ‘2025 WONDERLAND’를 준비 중입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광화문 무대를 기점으로 새 EP 발매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평론가들은 그를 ‘대한민국 라이브의 교과서’라 부릅니다. 네 시간 넘는 풀밴드 공연, 안무 없는 에너지, 녹슬지 않은 고음이 그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끝으로, 행사 당일 우천 시에도 무대는 강행됩니다.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저녁 기온은 25℃ 내외로, 간편한 방수 윈드브레이커와 휴대용 우비를 챙기면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35년간 변치 않은 ‘바위 같은 열정’을 지닌 가수 이승환. 이번 국민주권 대축제는 그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새기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팬과 시민 모두가 함께 외치고, 함께 노래하는 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