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왕’ 조용필이 돌아옵니다. 9월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콘서트’는 예매 개시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설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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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용필 콘서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KBS 대기획으로, 역사적 의미와 음악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단발머리’·‘모나리자’·‘친구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비롯해 신곡 미공개 무대까지 예고했습니다.
예매 전쟁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벌어졌습니다. 4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순간적으로 지연될 정도였습니다. 1차분이 매진된 뒤 2차분 일정은 9월 첫째 주 공지될 예정이니, 팬이라면 알림 설정을 권장합니다.
“조용필 공연은 티켓만 잡으면 ‘인생 N장면’이 보장된다”는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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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쳤다고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SK텔레콤이 장기 고객 프로그램 ‘스페셜T’를 통해 400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년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오는 8월 31일까지 T월드 앱에서 응모 가능합니다.
세대 교차 현상도 눈길을 끕니다. 인스타그램·틱톡에서는 ‘#함께만드는조용필하모니’ 챌린지가 30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Z세대까지 ‘큰오빠’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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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은 KBS 아레나(구 88체육관)로, 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콘서트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오후 2시부터 야외 부스에서 판매됩니다. 특히 40주년 기념 LP 박스세트는 1인 1개로 제한됩니다.
최첨단 음향 설비와 360° LED 월을 활용한 무대 디자인도 화제입니다. 제작사는 “돌비 애트모스 기반 입체 사운드”를 구현해 ‘라이브 명반’ 녹음에 준하는 퀄리티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람 방법도 있습니다. KBS 2TV가 공연 실황을 10월 추석 연휴 편성으로 검토 중이며,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음악 산업계는 이번 조용필 콘서트를 “K-록·K-포크 계보를 재정의하는 사건”으로 평가합니다. 1970년대 데뷔 이후 54년간 무대를 지켜온 그의 스토리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도 있었습니다. 기획사는 “조용필은 주 3회 체력 트레이닝과 발성 훈련을 병행 중이며, 120분 풀세트를 소화할 컨디션”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석 매진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조용필 콘서트’. 남은 기회는 2차 티켓 오픈·스페셜T 응모·방송 녹화 방청 세 가지입니다. ‘가왕’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