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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가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국민 디바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27일 방송된 19회 ‘진수성찬’ 특집에서 정수라는 사부로 초청돼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첫 무대는 히트곡 ‘도시의 거리’였습니다. 그는 “안성훈 씨가 부르면 더 빛난다”라며 곡을 기꺼이 넘기는 통 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정수라 공연 사진(출처=TV조선)

이어 ‘난 너에게’를 부른 유지우 무대에선 눈물을 훔치며 “노래 듣고 오열한 건 처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노래는 기교보다 진심이 우선입니다.” – 정수라 2025.08.27 방송 中

방송 콘셉트는 사부의 명곡을 후배들이 재해석해 대결하는 형식입니다. 덕분에 시청자는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만났습니다.


정수라는 19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음악만은 영원히’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앞둔 지금도 폭발적인 성량무대 장악력은 여전합니다.

대표곡 ‘환희’, ‘아! 대한민국’, 드라마 OST ‘제3한강교’ 등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팔세토 창법은 K–트롯·K–팝 후배들의 롤모델로 손꼽힙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후배들은 “정수라 선배님 음색을 따라 연습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공연 수익을 소외 계층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도시의 거리’, ‘환희’ 검색량이 급등했습니다. 번개장터 등 중고 플랫폼에서는 정수라 LP 거래가 활발해져 레트로 열풍을 반영했습니다.

정수라·안성훈(출처=조선비즈)

프로그램 제작진은 “다음 달 스페셜 콘서트 편성을 검토 중”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방송은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로, 정수라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가요계 관계자는 “정수라가 트롯, 발라드, 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유해 한국형 크로스오버의 원조로 평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수라는 방송 말미 “새 앨범과 전국 투어로 팬을 찾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전드의 현재 진행형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