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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 NTLA)가 진행 중이던 3상 ‘MAGNITUDE’ 임상시험심각한 간 관련 부작용 때문에 전격 중단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ATTRCM·ATTRPN 치료제 후보물질 ‘넥시구란 지클루메란’ 투여군에서 예상치 못한 간 효소 급상승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CRISPRⓒ Unsplash

회사는 즉각적인 투약 중단·안전성 검토위원회 소집을 알렸으며, 미국 FDA 및 글로벌 규제기관들과 원인 규명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환자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모든 투약은 잠정 중단됐으며, 독립위원회 권고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 존 러넌 인텔리아 CEO

투자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뉴욕증시 개장 직후 주가가 46% 급락하며 13달러대까지 밀려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이번 사태의 핵심 키워드: ‘CRISPR-Cas9’, ‘간 독성’, ‘임상3상 중단’, ‘주가 급락’, ‘규제 리스크’.

DNAⓒ Unsplash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해외주식 커뮤니티에는 “손절 vs 추가 매수” 논쟁이 뜨겁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확인 전 섣부른 대응 자제”를 조언합니다.


임상 중단이 곧 파멸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과거 Alnylam·Ionis도 간 독성 이슈를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CRISPR 기반의 체내(in vivo) 편집 기술은 아직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 재확인됐습니다.

Labⓒ Unsplash

⚖️ 리스크 평가: ① 규제 강화 가능성, ② 파이프라인 지연으로 현금 소진 확대, ③ 경쟁사 Crispr Therapeutics·Verve 대비 기술 신뢰도 하락.

💡 기회 요소: ① 임상 디자인 수정 후 재개 시 데이터 반등 모멘텀 확보, ② 파트너사 리제네론과의 공동개발 구조로 재정 부담 최소화, ③ ATTR 시장 자체의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존재.


국내 바이오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에디터스·툴젠국내 CRISPR 스타트업들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최우선으로 설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의견📊*한국투자증권 보고서 10.28: “단기 주가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기술 플랫폼 가치까지 훼손됐다고 보긴 이르다”면서도 “임상 재개까지 최소 6~9개월 공백”을 예상했습니다.

🛠️ 투자 체크리스트
1️⃣ 현금 보유고 약 9억 달러로 2년치 R&D 비용 확보 여부
2️⃣ FDA의 임상 보류(Clinical Hold) 가능성
3️⃣ 파트너십 구조 및 마일스톤 수령 일정


결론적으로,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사태는 유전자 편집 산업이 ‘치료 혁신’과 ‘안전성 리스크’라는 양날의 검 위에 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는 임상 데이터 하나하나를 면밀히 추적하며 장기적 시나리오를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