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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면서 전국 날씨가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6일)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km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오늘 날씨는 낮 동안 16∼21℃까지 오르지만,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는 한자리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서울·경기 대부분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곳곳에 빗방울이 스칠 수 있습니다.


🌙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1∼11℃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강원 내륙은 0℃ 안팎까지 떨어져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17℃에 머무르며, 일교차는 무려 15℃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모레(28일)는 아침 최저 -3∼8℃, 낮 최고 8∼16℃로 한층 더 쌀쌀하겠습니다.

“짧은 가을, 겨울 초입 같은 공기가 하루 만에 내려올 것”
— 기상청 예보관 리포트 中


🌀 이번 한파는 몽골 부근의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형성된 찬 대륙성 고기압과 서해 상 저기압이 만나면서 발생하는 공기 불안정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해안과 도서 지역은 순간풍속 20m/s 내외의 돌풍이 예보돼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 바다 날씨도 거칠겠습니다. 서해·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대 4m, 동해 먼바다는 5m까지 높아질 전망이니 조업 선박과 여객선 이용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제주 해상은 내일 새벽부터 풍랑주의보가 예고돼 비행기·선박 운항 차질이 예상됩니다.


🌫️ 미세먼지 상황은 비교적 ‘좋음’ 단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북서풍이 대기 정체를 해소해주면서 오후 PM2.5 농도는 15㎍/㎥ 내외로 예상됩니다.

단, 강풍에 의한 퍼시픽 해역 황사 유입 가능성이 있어, 알레르기·호흡기 환자는 실시간 농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출퇴근·등교 팁: 아침에는 패딩·코트를 권장하며, 낮에는 가벼운 자켓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양털 안감’이 있는 의류가 큰 도움이 됩니다.

⛄ 난방은 실내외 온도차를 8℃ 이하로 유지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세요.


🌾 농업·수확 현장에서는 고구마·배추 등 작물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 멀칭저온저장고 점검이 필수입니다.

시설하우스는 보온 덮개를 조기 설치하고, 자동 환기장치 결빙 여부를 확인하세요.


🚴‍♀️ 주말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전국 대다수 산지는 체감온도 -5℃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장갑·넥워머 준비가 중요합니다.

산행 시 낙엽 아래 미끄러짐 사고가 잦으니 아이젠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 전 세계 기온도 하락세입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종점 고도 3,454m)는 오늘 영하 10℃, 체감 영하 20℃를 기록했습니다.

기후 전문가는 “라니냐→엘니뇨로의 전환기라 대륙 간 기온 교차가 커지는 시기”라며, 장기간 예보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실시간 정보기상청 날씨누리기상청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지역별 강수·풍속·체감온도 데이터는 케이웨더에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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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