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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가 다시 한 번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함진아비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김준호·김지민 예비 부부의 결혼 준비 현장을 폭소 속에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함진아비’란 전통 혼례에서 함을 메고 신부 집으로 가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개그맨 김대희26년 지기 절친 김준호를 위해 직접 오징어 가면까지 착용하며 찰리 채플린급 팬터마임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가 끌려가면 끝이야! 여러분이 저를 잘 케어해주셔야 합니다.” – 방송 중 김대희 발언

해당 방송 클립은 공개 직후 SNS·커뮤니티에서 순식간에 확산돼 “역시 개그 장인”이라는 호평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김대희 함진아비 현장

관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서 김대희가 “내 덕분에 두 사람이 썸을 탔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고 재치 있게 고백해 ‘사랑의 큐피드’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사실 김대희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갈갈이 삼형제’, ‘마빡이’, ‘봉숭아학당’ 등 ‘개그콘서트’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킨 주역입니다. 탄탄한 실력으로 2000년대 K-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MZ세대와도 적극 소통 중입니다. ‘꼰대희 vs 신세대’ 상황극, ASMR 먹방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25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뉴미디어 개척자’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TV조선 스틸컷

그렇다면 김대희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전통문화와 예능을 접목한 새로운 웃음 코드를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절친 김준호·김지민의 결혼 스토리에 실제 인물로 깊숙이 관여했다는 드라마틱한 서사입니다.

또한 김대희‘독박투어’·‘퀴즈카페’ 등 다양한 예능 고정 출연으로 ‘예능 테크트리’를 넓히고 있어 방송·OTT 업계에서도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대희 팬터마임

업계 관계자는 “김대희유연한 세대 공감력순발력은 시청률 보증수표”라며 “특히 결혼·가족·전통을 테마로 한 포맷에서 극강의 시너지를 낸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조선의 사랑꾼’ 14일 방송분은 사전 예고편만으로도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 동시간대 검색량을 25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닐슨 SNS 분석).

한편 김대희는 오는 8월 신규 유튜브 시트콤 론칭과 함께 ‘꼰대희 전국 라이브 투어’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레전드 희극인을 직접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리하자면, 김대희전통 혼례의 유쾌한 전달자, 절친들의 사랑을 이어준 조력자, 그리고 뉴미디어 시대의 코미디 선구자로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꼰대희 유니버스’가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