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수근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가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 사진 출처 : 네이트뉴스
소속사는 “유가족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한다”면서도 팬들의 조문 문의가 빗발치자 조문객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깊은 애도에 감사드립니다.” – 소속사 관계자
김희선·유해진·박명수·신지 등 연예계 동료들이 근조화환을 보내거나 직접 빈소를 찾아 조용히 위로했습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는 힘든 시절 나와 형을 홀로 키운 영웅”이라고 밝힌 바 있어 슬픔이 더욱 전해집니다.
▲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2003년 KBS 18기 특채로 데뷔한 이수근은 ‘1박 2일’, ‘해피투게더’, ‘아는 형님’ 등에서 빠른 순발력과 재치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는 버라이어티·MC·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후배 양성 및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이번 비보에 팬들은 SNS를 통해 “힘내세요 이수근”,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온정을 보태고 있습니다.
조문을 계획하는 팬이라면 드레스코드는 검정 계열, 휴대전화 예절, 간단한 묵념만 남기고 장시간 체류를 자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은 최대한 조정될 것”이라며, 방송 복귀 시점은 유가족과 상의 후 공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도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며, 팬들도 사생활 침해를 삼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 잇따른 가족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멘탈 케어와 심리 상담의 필요성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웃게 만든 이수근이 팬들의 위로와 동료들의 지지 속에 슬픔을 딛고 다시 무대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