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 갤럭시 언팩 무대에서 갤럭시 폴드7을 공식 공개합니다. 💡 이번 신형 폴더블폰은 두께·무게·성능·소프트웨어 모든 면에서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언팩 행사는 7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며, 한국 시간으로 10일 0시 온라인 생중계됩니다. #GalaxyUnpacked 해시태그가 SNS 상위권을 휩쓸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두께 8.9㎜(접었을 때)와 무게 215g이라는 극단적 슬림화입니다. 신형 물방울 힌지가 적용돼 힌지 공간을 17% 줄였고, 외부 유격도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8.2인치 Dynamic AMOLED 2X 패널로, 밝기는 2600니트까지 향상됐습니다. 커버 화면도 6.5인치로 키워 ‘폰 모드’ 사용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
이미지=나무위키 캡처
삼성은 ‘Armor Aluminum 2.0’ 프레임과 Corning Gorilla Glass Armor를 채택해 낙하 내구성을 25%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힌지에는 IPX8 등급 방수뿐 아니라 IP5X 등급 방진까지 지원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두뇌 역할은 퀄컴 스냅드래곤 8 Elite for Galaxy™가 담당합니다. 4㎚ 공정으로 제작돼 전력 효율이 17%, 그래픽 성능이 22% 개선됐습니다. 램은 12GB, 저장 공간은 512GB·1TB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4400mAh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25W 유선 고속 충전과 15W 무선 충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삼성은 OneUI 7의 ‘AI 배터리 관리’로 실사용 시간이 1.5시간 늘어났다고 설명합니다.
후면은 2억 화소 메인 + 1,200만 초광각 + 1,000만 망원(3배 광학줌) 구성입니다. 전면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400만 화소와 커버 1,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셀피·영상 통화 품질이 한층 선명해졌습니다.
“갤럭시 폴드7은 폴더블 카메라의 ‘완성형’에 가장 가까운 기기” – 美 테크유튜버 @TechMaven
OneUI 7에는 Galaxy AI 2.0이 내장돼, 실시간 통역·문서 요약·초해상도 업스케일링을 오프라인에서도 수행합니다. 덕분에 출장·여행·원격근무 환경에서 폴드7만 있으면 노트북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삼성은 새 보안 솔루션 ‘KeeP’을 선보였습니다. 🔒 KeeP은 민감 데이터를 암호화된 ‘샌드박스’ 영역에 저장해 앱 간 데이터 탈취를 원천 차단합니다.
S펜 프로 3는 펜 latency 2.1ms로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감각을 제공합니다. ‘멀티 보이저’ 기능을 통해 폴드 화면을 두 개의 독립 창으로 분할한 뒤, 각 창에서 동시에 필기·그리기가 가능합니다.
폴드7은 갤럭시 워치7·버즈3·탭 S11과 삼성 플로우로 실시간 동기화됩니다. 예컨대 워치에서 받은 혈중 산소 데이터가 폴드7 삼성헬스로 자동 전송돼 건강 리포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업계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는 209만 9,000원부터 시작하며, 7월 15~21일 사전 예약, 7월 25일 정식 출시 일정이 유력합니다. 삼성닷컴 예약 시 ‘갤럭시 버즈3’ 50% 쿠폰과 2년 파손 보험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미지=인천일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5년 글로벌 폴더블폰 점유율이 4%에서 6.4%로 상승하고, 그중 삼성이 7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폴드7은 화웨이 ‘Mate X4’, 오포 ‘Find N5’와 경쟁하며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 결론적으로 갤럭시 폴드7은 기존 ‘스펙 경쟁’을 넘어 AI·보안·생태계를 통합한 ‘경험 중심’ 폴더블폰으로 진화했습니다. 폴더블 서피스를 꿈꿨던 사용자라면, 올해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