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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캠퍼스 혁신·국제협력·동문 파워로 존재감 키우는 종합대학의 현재

라이브이슈KR | 교육·캠퍼스 기획 취재

건국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로고
이미지 출처: 건국대학교(Konkuk University) 공식 YouTube 채널

건국대학교가 최근 입시, 국제협력, 동문 네트워크, 지역 연계 사업을 통해 다층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충북 충주 글로컬캠퍼스를 아우르는 건국대는 교육·연구 경쟁력뿐 아니라 디지털 소통, 농축산 분야 국제협력,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캠퍼스는 콘텐츠’…유튜브로 보여주는 건국대의 일상 🎓

건국대학교 공식 YouTube 채널은 입시 및 대학 생활 정보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중요한 창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채널에는 온라인 캠퍼스 투어, 4K 드론으로 촬영한 여름 캠퍼스 전경, “건대에 빠지다” 캠퍼스투어 등 시청자가 건국대 캠퍼스의 실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이 다수 업로드돼 있습니다.

건국대 유튜브 채널 썸네일 예시
이미지 출처: 건국대학교(Konkuk University) YouTube 채널

특히 동영상을 통해 강의동, 도서관, 호수 주변 산책로, 기숙사 등 건국대 대표 공간을 다양한 시점에서 보여주며, 수험생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캠퍼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캠퍼스 투어도 결국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라는 인식 속에서, 대학이 스스로를 브랜딩하는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보도자료로 읽는 건국대학교, 공식 이슈의 흐름 📰

건국대 보도자료 페이지에는 대학이 공식적으로 알리는 주요 소식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연구 성과, 인사·수상 소식, 국제교류, 사회공헌 활동 등 건국대의 전략 방향을 보여주는 통합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대학이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정책·비전의 집약본입니다.”*

*일반적인 대학 홍보·커뮤니케이션 관행에 대한 설명입니다.

입학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건국대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전공이 강세인지, 어떤 연구와 사회 기여가 활발한지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베트남 축산업과 건국대…국제협력으로 확장되는 ‘K-축산 교육’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KOICA와 함께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KUVEC(축산고등교육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한-베 국제협력 포럼’은 베트남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인력 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건국대의 축산·동물생명 분야 전문성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건국대는 축산 분야에서 오랫동안 강점을 쌓아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개발협력(ODA)과 고등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축산 교육 시스템 고도화지속 가능한 축산 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4. ‘건국인의 밤’과 자랑스러운 건국인상…동문 네트워크의 힘 🤝

건국대 총동문회가 주관한 ‘2025 건국인의 밤’은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동문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는 학계·정치·체육·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건국대 구성원 13인에게 건국학술대상, 우수교직원상, 건국체육인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여했습니다.

건국대 총동문회 2025 건국인의 밤 행사 장면
이미지 출처: 스마트경제(건국대 총동문회 ‘2025 건국인의 밤’ 관련 기사)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국대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언급되며 정치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관련 X(구 트위터) 게시물 인용

정치권 인사가 건국대 동문상 수상자로 거론되면서, 건국대 동문 네트워크의 영향력과 상징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5.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수험생들의 현실적인 체크포인트 ✏️

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입학처는 최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전형 최초합격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보건·바이오, 공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건국대(서울)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전형 구조, 합격자 발표 일정, 등록 절차를 꼼꼼히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충원합격 가능성, 졸업 후 진로와 취업률, 장학제도, 기숙사 여건 등도 함께 비교 분석해야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6. 지역과 함께하는 건국대 RISE 사업…‘힐링숲’ 프로그램 주목 🌳

충북 음성군은 최근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RISE 사업단과 함께하는 ‘힐링숲’ 프로그램의 단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알렸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맞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숲 체험·정신건강·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건국대 글로컬 RISE 힐링숲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이미지 출처: 음성군 공식 블로그(건국대 글로컬 RISE 힐링숲 프로그램 안내)

RISE(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산업·인재 생태계를 키우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역시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대학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힐링숲 프로그램은 학문과 지역, 건강과 환경을 연결하는 사례로, 건국대가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7. 학생 자치와 소통, 인스타그램으로 보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제36대 ‘하나’ 총학생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 계정에는 행사 안내, 복지 공지, 학생 의견 수렴 게시물 등이 올라오며, 재실 근무 시간(10~17시, 점심시간·주말·공휴일 제외)과 연락처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국대가 MZ세대가 익숙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오프라인 총학생회실과 온라인 소통 채널을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자치를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입생과 편입생, 교환학생들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해 두면 캠퍼스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교수진의 대외 활동…유아교육학회 차기 회장에 건국대 박수경 교수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수경 건국대 유아교육학과 교수한국유아교육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 중 하나로, 차기 회장 선출은 학문적 기여도와 리더십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박수경 건국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사진
이미지 출처: 네이트 뉴스(박수경 건국대 교수 관련 기사)

건국대로서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교수진의 대외 활동이 확대되면서, 교육학·교사 양성 분야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학과를 선택하는 수험생에게는 교수진의 학회 활동, 논문, 정책 참여 여부가 전공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9. 입시 전략, ‘건국대’ 키워드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

수험생과 학부모가 ‘건국대’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정보는 △전형별 합격자 발표 일정 △수시·정시 경쟁률 △등록금 및 장학금 △기숙사와 통학 환경 △전공별 취업률 등입니다.

특히 건국대 서울캠퍼스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위치, 특성화 분야, 학생 구성, 진로 방향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각 캠퍼스 입학처 공지와 보도자료, 학과별 홈페이지를 반드시 분리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비공식적이면서도 현장감 있는 정보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캠퍼스 분위기, 학과 수업 방식, 동아리 문화 등은 이러한 채널을 통해 더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국대 지원 준비 시 필수적인 체크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10. ‘건국대’가 보여주는 오늘의 한국 대학 트렌드 🔍

여러 최근 사례를 통해 본 건국대의 움직임은, 오늘날 한국 대학들이 마주한 과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중심 홍보, ODA와 연계된 국제협력, 지역 혁신(RISE)과의 결합,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학회·정책 무대에서의 교수 활동이 서로 맞물리며 대학의 위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입시 결과표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대학의 진짜 얼굴은, 캠퍼스 일상·국제협력·지역 연계·동문 활동 속에 있습니다.”

건국대를 둘러싼 최근의 다양한 움직임은, 수험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모두에게 대학 선택과 진로 설계에 참고할 만한 풍부한 사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국대가 앞으로도 교육·연구·지역·국제협력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 나갈지, 그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