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대 성남’ 맞대결은 시즌 마지막 분수령이었습니다.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35라운드에서 성남FC가 경남FC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첫 문단 핵심—후이즈(Whoiz)의 후반 14분 결승골로 성남FC가 세 경기 연속 ‘경남 대 성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성남FC는 승점 54점(15승‧9무‧11패)을 쌓아 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경남FC는 승점 50점으로 8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권에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경남 대 성남 라이벌전은 늘 한 끗 차이였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 전경준 성남FC 감독
전반 15분 경남FC 박기동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곧이어 성남FC는 빠른 역습으로 맞불을 놨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선제골 기회가 무산됐습니다.
⚡ 경남FC의 4-4-2 vs 성남FC의 3-4-3 전술 대결이 돋보였습니다. 경남은 측면 크로스에, 성남은 중앙 압박과 빠른 뒷공간 침투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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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59분 성남 수문장 김영광이 선방 쇼를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왔고, 결정적 순간이 14분 뒤 찾아왔습니다.
후이즈가 아크 정면에서 한용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슛🔥—골망이 흔들렸습니다. ‘경남 대 성남’ 라이벌전 6경기 연속골, 시즌 16호 골이었습니다.
경남FC는 김형원, 이종언을 투입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성남 수비진 류준선-도미닉 콤비가 육탄 방어로 응수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경남 대 성남의 극적인 드라마가 또 쓰일 뻔했습니다. 90+3분 경남 미드필더 윤석주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홈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습니다.
📈 숫자로 보는 ‘경남 대 성남’
슈팅 12(경)–9(성) / 유효슈팅 5–4 / 점유율 48%–52%
성남은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된 세트피스 수비를 이번 경기에서 완벽히 봉쇄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득점왕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 후이즈
후이즈는 득점 선두 무고사(인천, 19골)와의 격차를 3골로 좁혔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경남 대 성남’ 못지않은 집중력이 기대됩니다.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홈에서 패한 건 뼈아프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 다음 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성남은 충북청주FC를 상대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경남 대 성남’ 빅매치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현장을 끝까지 지켜보며, 남은 K리그2 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