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가 최근 스마트 안전벨트 개발부터 창업 생태계 확장, 생활관 개선까지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캠퍼스 위상 — 경북대는 대구 북구 대학로 80에 위치한 지역 거점 국립대입니다.
1946년 개교 이후 의학·공학·농업·사범 분야를 고루 발전시켜 국가 연구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생활관 집중 탐방
생활관 홈페이지(dorm.knu.ac.kr)는 매일 식단·공지·입사 일정이 실시간으로 갱신됩니다.
올해는 노후 건물 리모델링 예산 120억 원이 확보돼, 내년 3월까지 보람관, 첨성관 샤워부스 교체와 방음 창호 시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연구 성과
“데이터사이언스 석사팀 d.ACE,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권병근·김효성·장지훈 학생이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 안전벨트는 AI 기반 충격 패턴 분석으로 사고 직후 골든타임 대응을 돕습니다.
ICT 챌린지 2025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산학협력 강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 창업교육팀 ‘KNU 스타트업 런치’
changup.knu.ac.kr에서 신청 가능한 점심 특강은 연 40회 이상 열려, 학생 창업률이 전년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투자 유치 실습과 모의 데모데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은 대학·지자체·민간 AC를 연결해 초기 자금 딜레마를 해소합니다.
⚾ KNU 스트라이크 — 대학야구 디펜딩 챔피언 팀은 2025 KUSF 남부예선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합니다.
경기 전 과정은 치지직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학교 체육진흥센터 서버시간 조회 페이지(time.navyism.com)도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 입시 트렌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경북대 모집 요강은 의예과 1.1:1, 수의예과 1.4:1로 경쟁률이 완만하게 상승했습니다.
입시 커뮤니티에서는 “경북대 화공 1.7등급 합격 가능?” 같은 실시간 질문이 이어지며, 학종·학추 전략이 주요 화두입니다.
💼 산학협력단·특허
22년 차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매년 300건 이상의 특허·디자인을 관리하며, 비영리법인으로는 드물게 2024년 기술료 수입 9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수익은 재학생 연구비와 스타트업 시드펀드에 재투자돼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 수의학술제
11월 개최된 KNU 수의학술제에는 군견·군마 진료 전문가 김유진 중령이 초청돼 군 수의장교 직무를 소개했습니다.
행사는 동물보건·공중방역 융합 연구를 강조하며, 지역 축산 방역 네트워크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경북대는 78개국 500여 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교환학생 1,200명을 파견·유치했습니다.
특히 북미 3개 대학과 AI 공동학위 트랙을 신설해 2024년 가을학기부터 운영 중입니다.
📊 지역 밀착 영향
대구광역시 조사 결과, 경북대 연구단지는 매년 1조 1,500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4,200개가 직접·간접적으로 만들어지며 지방소멸 대응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 캠퍼스
미술관, 박물관, 컨벤션홀에서 연 200회 이상의 전시·공연이 열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는 10월에는 ‘대구 아트위크 X 경북대’가 열려 지역 작가 60인이 참여합니다.
🔗 향후 과제
경북대는 학령인구 감소·인재 유출이라는 전국 대학 공통 위기를 맞이해, 융합형 학사제와 전공 맞춤형 AI 교육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캠퍼스 2030’ 선언으로 태양광 확충, 친환경 교통망 구축에 5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정문 전경 (출처: Wikimedia Commons)
교육·연구·창업·문화가 어우러진 ‘경북대 생태계’가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 혁신 허브로 성장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