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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가 다시 한 번 지역 혁신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9월,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거제시에 글로벌학교를 개교하며 다문화 가족 교육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글로벌학교 프로젝트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영어·모국어 삼중 언어 교육을 제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합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 산업 생태계와 교육 생태계를 동시에 살리는 상생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시기, 경상국립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우수신진 씨앗연구’에 선정돼 AI 기반 신약 후보 발굴 과제를 수행합니다. 🧬

“경상국립대는 연구·교육·지역 문화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합니다.”
– 권순기 총장

대학본부는 2025학년도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을 통해 메타버스 농축산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남 지역 스마트팜 기업 43곳과 산학협력으로 추진되며, 학생들은 현장형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키웁니다.


경상국립대학교 로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성평등 특강이 일각의 반발에 직면했지만, 대학 측은 시설보호신청을 통해 수업권을 지켜냈습니다. 캠퍼스는 ‘모두를 위한 강의’를 원칙으로 삼아 차별금지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

입시 측면에서도 변화가 큽니다. 사학과 2024학년도 정시 합격선은 3.81등급(평균)으로 전년 대비 0.12등급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역·역사 기반 문화산업’ 트랙 신설이 수험생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진주·칠암·통영 세 캠퍼스는 2026년까지 스마트 그린 캠퍼스로 전환됩니다. 태양광 발전, AI 조명 제어, 탄소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돼 연간 3,800t의 CO₂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융복합대학원은 올해 ‘그린 수소 생산 알고리즘’ 논문 12편을 SCI(E)급 저널에 게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수소 산업 벨트와 긴밀한 R&D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

지역 문화 활성화도 눈에 띕니다. 학생들은 ‘진주 남강유등축제 AR 가이드 앱’을 개발해 관광객 평균 체류 시간을 1.7시간 늘렸습니다. 관광업계는 “경상국립대가 지역 축제에 디지털 전환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용 정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진주 캠퍼스까지 부산역🚄→진주역 KTX는 1시간 7분, 진주역에서 시내버스 131번을 이용하면 20분 만에 대학 정문에 도착합니다.

등록금은 국립대 평균 대비 78.3% 수준이며, 경남인재장학금·글로벌챌린지장학금 등 97종 장학 제도가 준비돼 있습니다. 💰


경상국립대는 2030년까지 ‘Global Top 100 지역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포용적 캠퍼스 세 축이 맞물리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

예비 수험생·학부모라면 10월 12일 온라인 모의논술과 11월 2~3일 ‘GNU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캠퍼스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교육·연구·문화·산학협력에서 속도를 높이는 경상국립대가 앞으로도 지역 혁신의 심장으로 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