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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스마트 치안 2030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활밀착형 단속을 강화해 국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치안을 본격 도입해 범죄 예방 정확도를 3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실시간 CCTV 분석, 스마트 순찰차, 드론 순찰망 확대가 핵심 축으로 꼽힙니다.

경찰 드론 순찰ⓒ 경찰청 공식 X 캡처


동시에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이 9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보도 침범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청 교통국은 “AI 교통단속카메라 1,200대를 투입해 상습 위험 구간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5대 반칙운전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2%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집중단속으로 연말까지 사망자 수를 최소 15% 감축한다는 방침입니다.


👮‍♂️ 치안 인프라 고도화도 병행됩니다. 올해 안으로 범죄취약지역 1,500곳에 스마트폴(비상벨·음성인식·지능형 CCTV 통합기기)을 추가 설치하고, 사이버경찰청은 랜섬웨어·딥페이크 범죄 전담팀을 2배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치안 2030은 첨단기술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대응 시간을 단축해 ‘1분 1초가 생명’인 사건·사고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이 있습니다.” – 윤희근 경찰청장

새로운 경찰 제복ⓒ 경찰청 공식 X 캡처


🎽 한편 신형 제복 시제품 시민 품평회도 열렸습니다. 통기성을 높인 기능성 소재와 야간 시인성을 강화한 LED 패치가 특징입니다. 경찰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 모바일 신고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됩니다. ‘112 안심이’ 앱에 영상 통화 기능을 넣어 위급 상황 시 실시간 현장 중계가 가능해집니다. 위치정보 정확도도 기존 50m → 5m로 개선됩니다.


🚲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중인 픽시자전거 브레이크 제거 불법 튜닝 역시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간주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스마트 치안’이 민감한 개인정보 이슈를 동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경찰청은 “모든 데이터는 분산·익명화 처리돼 인권 보호와 기술 혁신이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국제 공조도 강화됩니다. 인터폴(Interpol)·아세안폴(Aseanapol)과의 사이버수사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국경을 초월한 보이스피싱·가상자산 범죄 추적을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 또 여행객 안전을 위해 외교부·행안부와 합동으로 ‘해외 안심 로밍 서비스’를 시범 운영, 해외에서 112에 연결되면 현지 경찰과 즉시 연결되는 통합 콜센터가 10월부터 가동됩니다.


🔎 실종아동·실종노인 대응도 강화됩니다. ‘안전Dream’ 플랫폼에 AI 얼굴 변환 기술을 접목해 실종 장기화 사례의 현재 모습을 예측·공개하고, 도보·운전 경로 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골든타임 내 수색 범위를 좁힙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국민 참여형 치안으로 나아가기 위해 SNS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협의체’를 전국 250곳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표 이미지 및 본문 이미지 출처: Pixabay, 경찰청 공식 X(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