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이브이슈KR🖋️ 계명대학교(이하 계명대)가 전국 최초전교생·교직원에게 생성형 AI 풀패키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ChatGPT, Gemini, Copilot 등 8종 유료 AI 서비스를 한 번에 묶은 ‘AI 올인원 패스’ 형태로 추진됐습니다.

계명대 전경
이미지 출처 | 계명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AI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를 키우겠다” – 신일희 총장


계명대는 KT·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학습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학생 1만8,000여 명과 교직원 2,000여 명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계명대 대표 포털인 EDWARD 시스템과 연동돼, 학사 관리·수강신청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생성형 AI 기능을 호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계명대 AI 도입 관련 브리핑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보도화면 캡처


계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학기부터 ‘AI 리터러시 인증제’를 도입해, ChatGPT 프롬프트 설계·데이터 윤리·자동화 활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지방 사립대학이 선제적으로 대학 전체 AI 전면 도입에 나선 건 파격적인 결정”이라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경북대·영남대 등 인근 대학들과 비교하면, 계명대는 범교과 통합형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확보했습니다.


학생 반응도 뜨겁습니다. 경영학부 3학년 김도현 씨는 “보고서 초안을 ChatGPT로 잡고, Gemini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과제 속도가 체감될 만큼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IT 스타트업은 “AI 실전 경험을 쌓은 졸업생 채용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며 산학협력 강화 기대를 전했습니다.

계명대 로고
이미지 출처 | 계명대학교 CMS


한편 학교 측은 2026년까지 AI 캠퍼스 2단계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메타버스 강의실 구축 ▲AI 튜터 챗봇 고도화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전공 확대 등이 핵심입니다.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계명대 AI 특화 프로그램전액 장학 ‘KMU 디지털 스칼라십’ 공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명대 관계자는 “미래형 대학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구 교육 허브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계명대의 전교생 AI 풀패키지 도입은 국내 고등교육 환경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나라 대학들의 AI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